부검의이자 법의학자인 저자가수많은 시신을 통해 깨달은 생명과 죽음의 과학적 진실을 기록한 책입니다.이 책은 감정이 아닌 신체의 언어를 해석하며,각 장기들의 역할과 우리에게 보내는신호들에 대해 알려줍니다.심장은 터지기 전 반드시 경고하고,뇌는 멈추기 전에 미세한 이상을 보이며,간과 폐는 끝까지 생존을 시도하죠.우리가 ‘피로’라 넘겼던 수많은 신호들은사실 몸이 보내는 살려달라는 메시지임을알면서도 자꾸 무시하고 미루고있는우리에게 꼭 찝어 이야기해주는 책!!죽음을 분석하면서 오히려 ‘살아 있음의 의미’를 묻고 있어요. “죽음은 신체의 실패가 아니라, 경고를 무시한 결과다.”죽음을 통해 삶을 배우는 가장 냉철하고 실질적인 안내서이기에 ‘건강’이 아니라 ‘생명’의 본질을 생각하게해주는 책!!꼭 읽어야 하는 책으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