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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맺음에 서툰 당신을 위한 심리학 - 잘 끊고, 잘 잊고, 다시 시작하는 법
게리 매클레인 지음, 신동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평점 :
끝맺음이 서툰 사람,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꺼에요.
이별, 퇴사, 실패, 심지어는 사소한 다툼까지…
잘 끝내지 못한 순간들은 언제나 ‘진행 중’으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끝맺음이 힘들까?”라고
스스로에게 묻곤 합니다.
"끝맺음에 서툰 당신을 위한 심리학"은
심리적 종결(closure)이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가 왜 미련을 놓지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건강한 끝맺음을 할 수 있는지를
따뜻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종결의 의미를 어떻게 오해하는지,
인간이 왜 끝맺음을 갈망하는지,
현명한 끝맺음을 위한 훈련법은 무엇인지,
원하는 종결을 얻지 못했을 때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지,
단계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억지로 지우려 애쓰는 대신,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회복이 시작된다!!
‘미련 대신 애도의 시간을 주라’는 이야기도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의도를 분명히 하고, 대화하거나 침묵을 선택하며,
“그때 나는 최선을 다했다”라는
자기 확신을 점검하는 실질적인 훈련
‘끝맺음은 기술이자 연습이 필요하다!!
전환점이 필요한 우리에게
끝맺음은 단순히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존중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용기'임을 알려주는 책!!
끝내지 못해 무거운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
이제는 내려놓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