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꿈 : 광주의 조천호 군에게 인생그림책 16
고정순 글.그림, 권정생 편지 / 길벗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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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꽃가루가 흩날리는 봄. 봄처럼 꿈처럼 천천히 흘러가던 아이의 일상이 어느날 갑자기 국가폭력으로 부서진다. 나도 아빠처럼 큰 사람이 될거야 꽃같은 꿈. 하얀정적. 곧이어 아이의 허망한 눈빛과 편지, 어른들이 정말 몰랐다고 말해도 될까, 그말조차도 너무 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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