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는 알고 있다 행복한 육아 7
토마스 버니 지음, 김수용 옮김 / 샘터사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 제목을 처음 보고 또 책을 접하고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태아는 알고있다.. 책 내용은 제목 그대로 입니다. 태아는 아주 조그만 점에 불과한 존재일지라도 엄마가 느끼는 것을 본것을 들은것을 다 같이 느끼고 보고 듣고 있으니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고 존중하고 조심조심 대해야한다는 거죠.

이 책보다는 르봐이예 선생의 '폭력없는 탄생'이 좀더 태교의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책인데 폭력없는 탄생이 출산방법적인 관점에서 기술되어졌다면 이책은 태아의 능력적인 측면에 좀더 초점을 맞춰 기술된 느낌이 강합니다.

간간히 인용된 실화는 정말 섬뜩하기 까지 하더군요. 20-30대가 되어 정신병에 시달리는 사람을 최면을 걸어 그 원인을 파헤쳐보니 출생시의 고통이 너무 심해서 그렇게 성장한 후에 정신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내용 등은 TV에서 무서운 얘기 소재로도 그럴듯한 정도더군요.. 아뭏든 요지는 태아는 다 기억하고 알고 있으니 소중하게 잘 보살펴주자는 거겠지요. 임신했을때 읽어볼만한 책이긴 한데 좀 두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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