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야기 주인님, 어디계세요?

주인님, 어디 계세요?
햄햄 지음 / 이야기나무 / 2017년 10월

반려견 이야기

주인님, 어디계세요??

반려견, 유기견 이야기!!

반려견도 많고 그 수많큼 유기견도 늘어나는 현실에요.

그날은 그냥

그런 날이었어요.

하늘이 바다를 닮은 건지.

바다가 하늘을 닮은 건지.

한 점 구름도 없던 고요한 여름.

주인님에게도

그런 날이었을까요?

그냥 그런날...

그렇게 버려진건지..

주인을 잃어버린건지..

하루 이틀

여기저기 헤메이고 다니는 ...

여기저기 위험천만한 곳을 헤메이네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계절이 변화가 찾아와도..

주인을 찾아다니는 ..

그래도 마음 따뜻한 사람들도 있어요.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도 있고..

​드디어 비속에서 주인을 찾았어요.

뒷모습만으로도 주인을 알아보는 반려견이네요.

버려진걸까요...

잊어버린걸까요..

두아이가 동화책으로 느껴서 인지

강아지가 나와서 인지..

서로 싸워가면서 먼저 읽겠다고..

차분히 읽더니..

내일 엄마 책읽어는 엄마 시간에 읽어주라고..

그러네요

목요일마다

큰아이의 학교에 가서

각 지정된 아이들에게 15분정도의 책을 읽어줘요.

전 이책을 읽어줬는데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그리고 안쓰러워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마음이 촉촉해지는 책입니다.

과학문제 융합과학이야기 피터팬, 미생물이 뭐야?

피터 팬, 미생물이 뭐야? ㅣ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11
손영운 지음, 오승원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6년 8월

피터팬, 미생물이 뭐야?

초등과학문제 융합과학이야기 !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는 책이에요.

전 카이스트 문호기술대학원 교수 구본철 선생님의 감수가 있는 책!

이번책에는 미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책인데요.

입학전에 생물과 무생물에 대해 간단한 개념만 설명해주었어요.

​이제는 더 자세히 알아가야할  때이고

그동안 안보던 피터팬을 보기 시작한 지라 자연스럽게 제목에 이끌려 보기 시작했어요.

지렁이에 관심이 맣은 5살 동생

그림이 지렁이 처럼 보였는지..

누나가 피터팬이라는 소리를 해서 인지 누나옆으로 슬쩍 다가오네요.

보이지 않는 지구의 주인 미생물!

작은 빵가게 하는 수지와 엄마에게 피터팬이 찾아왔네요.

동화속 피터팬!

수지와 엄마는 네버랜드로 가게 되는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흥미롭네요.

남자아이들끼리만 사는 네버랜드는 여기저기 음식물이 부패하고

악취도 나고 합니다.

부패한 음식들을 후크 선장이 했을꺼라는 네버랜드 친구들!!

그러나 음식을 부패시킨 것은!!

바로 미생물!!

아주 작고 작아서 현미경으로 봐야 하는 미생물이 음식을 부패시키다니!!

내몸에도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다는 사실!!

입안속에도 손에도, 팔에도, 발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유산균도 미생물의 종류지요.

실사와 한페이지 분량의 학습만화

미생물의이름은 다양하지요.

바이러스, 유산균, 곰팡이 등등

유용한 미생물과 그렇지 않은 미생물들이 있다는거죠.

피터팬, 미생물이 뭐야? 에서는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와 현재 우리가 누리고 맛보고 함께하는 미생물..

나아가 관리법과 초등학생들이 알아야 할 상식들 까지 두루두루 배우고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이 포스팅은 동아출판에서 제공받은 교재로 작성되었습니다

헤르만헤세, 가을

헤르만 헤세, 가을 ㅣ 헤세 4계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마인드큐브 / 2017년 9월

헤세처럼 가을처럼 삶이 깊어질때...

헤르만 헤세, 가을을 한번에 만나는 이계절..

급하게 가을이 오고 뒤돌아보니 가을이 끝나가는게 보여요.

올여름 너무 덥고 힘들어서 시원한 계절을 기다렸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 버리네요

하나둘씩 붉어지는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나무잎들을 감상하고 있자니

마음까지 알록달록해지네요.

가을풍경이 가득한 그림들과 헤세의 글들!

가을을 주제로 한 글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일찍온 가을

벌써 시든 잎들의 냄새가 심하게 나고,

밀밭은 텅 비어 시선 둘 데가 없다.

우리는 알고 있다. 다시 한번 폭풍우가 불면

우리의 지친 여름의 목덜미가 꺾이리라는것을,

금작화의 깍지가 바스락거리며 터진다.

우리가 오늘 손에 쥐고 있다고 여기는 것들이 모두

갑자기 우리에게 전설처럼 멀어져 보이리니,

모든 꽃은 기이하게 갈피를 못잡고 있다.

같은 하늘 같은 가을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런 감성적인 글들을 쏟아 낼 수 있는 헤세!

헤르만헤세의 감성들이 그대로 담겨진 책

아마도 하루 한시간..

무언가를 보았을때도 시구절이나 표현들이 생각났을것 같은 헤르만 헤세..

당신의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세요.

내 가련한 뮤즈의 여신이여!

나는 당신의 이마에 서린 이 잔잔하고 우울한 주름이 잘 보입니다.

당신이 고개를 숙일때 그 피로하고 아픈 듯한 움직임도 잘 보입니다. .

서정적인 헤르만헤세의 계절을 엿볼 수 있는 가을을 닮은 책이네요..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 세계 최고의 관계 연구소 러브랩이 전하는 남녀관계의 비밀
존 가트맨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해냄 / 2017년 9월

관계의심리

해냄 출판사 그녀를 모르는 그에게

그녀를 이해하기

그녀와 데이트하기

그녀와 연예하기

그녀와 사랑나누기

그녀와 더불어 살아가기

평생그녀만 사랑하기

모든 관계는 관심과 이해로 부터 시작하는거 같다.

여자들을 이해하려 하는 것은

색깔의 냄새를 맡으려는 것과 같다. 

-월 페럴-

천설적인 천체물리학자로서 우주의 초대 미스터리 가운데 몇가지를 풀어낸 스티븐 호킹

여자들은 불가사의하기 그지 없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참 확연한거 같아요.

신체적인 차이 뿐 아니라

감정등의 차이는 정말 큰거 같아요.

모든 여자들이 남자에게 기대하는 그 한가지

식스팩 복근도 아니고 거액의 통장 잔고도 아니고 백마탄 키크고 잘생긴 왕자님도 아닌

가장 단순한 신뢰감!

여자들의 가장 큰 불만거리 두가지!!

필요할때없는것

친밀감과 유대감이 부족한것

그럼 남자들의 가장 큰 불만거리라면??

툭하면 싸우는것과

관계..

정말 다르네요.

공감되는 글

연애고수는 밀당 하지 않고 조율한다!

조율이 여자들과의 관계에서 유용한 이유는?

자신이 필요할 때에 곁에 있어주는 남자를 원합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마음을 써주는 그런 남자를 원합니다.

여자들은 상대가 자신을 종중하고 자신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느낌과 더불어 유다감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이를 허튼소리라고 하며 무턱대고 무시하지 말고 논리적 방정식으로 따져봅시다. 

여자들이 가장 원하는 자질: 신뢰감

신뢰를 세워주는 토대 : 정서적 유대

정서적 유대를 싹 틔우는 매개 : 조율

정서적 조율 :신뢰감

관계심리 이야기

연예심리 이야기 같지만 !

살면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잘 알아가고

대화하며 살아야 할 날들이 많기에..

모든 사람이 이책을 읽기를 바래는 마음이다.

맨뒤에 재미난 커닝페이퍼가 있어요.

만점남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커닝 페이퍼

빵점남이 되는 지름길.

10년이 지나도 열흘밖에 지나지 않은 것처럼.

이렇게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그만큼 서로를 배려해야 하는것 이겠지요??

조만간 남자를 모르는 그녀에게

라는 이름으로 한권더 나올지 모르겠어요.

남성 여성

성이 다른 만큼

많은 차이를 보이는 그녀들!!

실전으로 돌입하기 전!! 꼭 만나봐야 할 책같아요 ^^

감동적인 이야기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 ㅣ 좋은꿈어린이 11
류근원 지음, 이영아 그림 / 좋은꿈 / 2017년 10월

피노키오 태몽으로 태어난 주인공과 그의 짝은 최점순 할머니!

그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

기호의 별명 피노키오!

1년동안 짝꿍없이 지냈던 기호!~

사자성어 상을 받아온 기호!~

키가 커서 늘 혼자 짝이 없이 지낸 기호네요.

기호는 키도 크고 잘생겼지만

코!!

그게 가장 화나게 하는 부분이에요.

온가족을 다뒤져도 비슷한 사람이 없어요.

코가 외국인처럼 큰 코!~

너무 큰스트레스에요.

코에 관련된 단어만 나오면 ~~~

엄마의 태몽이 피노키오 였어요.

세상에서 한사람만 꿀 듯한 꿈이네요.

엄마의 연기

기호를 공부시키기 위해 쓰러지는척도 하고...

그걸 알아버렸네요.

싸우는줄 알았던 부모님!

6.25 전쟁 끝난거 같지만 ..전쟁 속에서 낳은 가슴 아픈 사연들

결혼한지 일주일도 안된 새색시가 남편을 전쟁터로 보내야 했던 사연

그리고 그 남편이 전쟁중에 보낸 병속의 편지!

한어부에 의해 발견되어 티비에서 나왔나보네요.

새점을 보게된 기호!

예쁜여자가 나타난다고 하는 점꾀!

급하게 가던 기호와 할머니가 부딪혀서 똥침을 놓았다고 생각한 어른들!

화가난 엄마!

아무리 말해도 안믿어주는 ..

4학년 첫날

할머니가 들어오네요.

할머니가 짝꿍이되었어요.

할머니는 무슨 사연이 있을까요??

할머니, 할아버지, 기호, 수정이~

끝까지 재미있고 잔잔한 감동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