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 : 하늘을 나는 법 한림 지식그림책 13
전민걸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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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갈매기로 유명하신 전미걸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

비법

하늘을 나는 법 이에요.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새들처럼

바다 위를 하루 종일 흘러가는 구름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아이

하늘을 나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삼촌!

마법이 아닌 마법을 배우는 것보다 삼촌의 비법이 배우기 쉽다고 합니다.

두다리, 바람 날개 이 세가지만 있으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패러글라이딩과 행글라이딩이 뭐가 다르지?

패러글라이딩은 쉽게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으로 낙하산에서 비롯된 스포츠

속도가 빠르지 않아 유유히 비행을 할 수 있고 항공공학과 유체역학등을 이용한 스포츠인 행글라이더 필요한 장비들을 챙기고 산위로 올라가서 비행 준비를 하지요.

바삭바삭 갈매기들에서 많이 본 갈매기들

나른해 보이는 저 눈빛!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행글라이더를 준비해놓고 햇볕에 바람이 좀더 익을 때 까지 구름도 관찰하고 바람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비행 계획도 세우는 시간

새들이 날개를 말리며 쉬고 좋은 바람을 기다리는 것과 같아요.



전민걸님의 모습이에요. 

딱 새를 보는것 같아요. 

아주 큰 새!

저는 직접 본적이 없어서 좀 어색하긴 하지만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비행을 하는 분들이 진짜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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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호두를 심었지? 푸른숲 새싹 도서관 38
레일라 아슬란 지음, 엘리프 진바쉬 카라자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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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사랑스럽고 내용이 알찬 그림책을 만났어요.

푸른숲 주니어의 누가 내 호두를 심었지?

그림책 공부를 시작하면서 글 보다는 그림책 작가를 먼저 보게 되는데요.

이그림도 정말 멋지더라구요.

사실 그림체에 끌려 만나게 되었지만

내용까지도 알찬 그림책 입니다.

사실 이건 무슨의미로 적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원어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자연의 지혜까 땅속에 깊이 숨어 있었을때...

사람들이 자연의 이치를 모를때 라는 의미도 같구요.

시골에 큰 호두나무가 있었어요.

이 그림을 보니 지금은 잘려 나가 없는 그 호두나무가 생각나네요.

울창했던 그 모습

주렁주렁 열렸던 호두!

날이 지나면 저렇게 호두가 떨어질 준비를 해요.

마치 밤 나무에 밤가시를 벌려서 나오듯이!


농부 이흐산 아저씨는 추수때만 밭에 찾아왔고 그 호두를 모두 따서 시장에 내다 팔곤 했는데

이 큰 호두나무는 매일 태양을 향해 잎사귀를 펼치고 지나가는 새들에게 인사하기도 하고..

웬지 친구를 기다리는 것 같은.. 호두나무네요.

어느날 귀여운 다람쥐 한마리가 호두나무에게 찾아오고 둘은 절친이 된 느낌이에요.

아마도 호두나무는 참 외로웠나봐요.

다람쥐는 호두나무에 둥지를 짓고 호두를 배물리 먹고 나무 줄기의 벌레를 떼어 냈지요.

그리고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어요.

다람쥐의 신기한 습관.. 나뭇가지에서 딴 호두 몇알을 땅속에 숨겨두기!

하라도 빼 먹지 않고 ~

다람쥐는 호두를 숨기는게 아니라 심는거라고 하지요.

호두나무는 다람쥐에게 농부라고 하네요.

이흐산 아저씨와 다른 농부.. 두 농부가 대비가 되네요.

한 농부를 걷어 가기만 하고 다른 농부는 심고 ..

가을이 되었을때 호두나무가 여기저기 싹을 튀워 호두나무가 되었네요.

호두의 양도 세배나 들어 나고요.

기쁨에 찬 아저씨는 다람쥐를 보고 호두를 훔쳐 간다고 생각해서 강아지를 두어 지키게 했어요.

다람쥐는 떠나고 말았어요.

시간을 흘러가고.. 나무가 시들해지네요.

아마도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벌레도 잡아주고 했었는데 그렇지 않으니..다른 호두나무들도 병들어 가는 듯 해요.

돌보지 않은 호두나무들...

그때서야 아저씨가 깨달게 되었어요.

다람쥐의 도움이 컸다는것을..



다름쥐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러 떠났고

어느새 새로운 친구를 만났는데 그게 바로 호두나무였네요

이번엔 아저씨가 다람쥐를 발견하고 겁먹지 않도록 인사를 건네지요.

자연의 이치를 깨달은 아저씨!

가을에 도토리와 밤등이 많이 떨어지기 전에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자연의 순환이 얼마나 더 멋진 일을 만들어 내는지..

자주 먹는 도토리묵을 볼때마다 저희 아이가 하던 말이 있어요.

다람쥐의 한달 먹이를 먹는거라고.. ㅎㅎ

맞는 말이지요.

적당히 사용하고 다시 자연에게 되돌려주기! 그게 필요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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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크래프트 가방 만들기 Lesson
후루키 아케미 지음, 박재영 옮김 / M&K(엠앤케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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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기법을 사진으로 상세하게 설명된 후루키 아케미 님의 에코크래프트 가방만들기 Lesson

사실 저는 에코크래프트는 처음 들어 봤어요.

한동안 유행 했던 공예가 라탄인데요.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전혀 다르네요.

일단은 종이로 만들어지는 에코크래프트..

종이로?? 종이12개가 꼬여져 만들어 지는것이 에코크래프트 !

환경도 신경 쓸 수 있는 공예이군요.

기본 기법 3가지 정도로 이런 작품들이 나오는군요.

그저 눈이 커지는 작품들이 화려하지 않지만 실생활에 활용 하기 좋은 작품들이 가득해요.

작은 소품부터~ 여기저기 활용력 좋은 소품들

요새 처럼 바람과 해가 좋은 날

맛있는것들 시원한 것들 담아 소품가면 좋은 작품도 있구요.

여름용으로 딱인 작품들이네요.

기법의 종류가 달라 질 수록 고컬의 작품이 나오네요.

꽃매듭방법 너무 맘에 들어요.

재료를 구매해서 한번 해보고 싶다 생각이 드네요.

좋은 선물도 될것 같구요.

만드는 방법

재료부터 상세하게 도표와 사진으로 따라 하기 쉽게 만들어진 책이라서 군더덕이 없이 깔끔합니다.

이런책 정말 좋아요.

제가 공예 관련 책들이 꾀 되는데 이것 처럼 깔끔한 책이 참 좋은거 같아요.

화려한 요소는 눈을 끌지만 간결하고 필요한것들이 정리된 것은 마음도 끄는것 같아요.

좋은책 더 많이 내주셨음 하는 출판사네요.

재료 검색 해봐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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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무엇인가 - 개정증보판
김세윤 지음 / 두란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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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안다는것이 어떤것일까
구원이란 무엇일까
교회란 어떤곳이고 누구를 위한 공간일까
내아이들에게 물려줄 유산이라는게 무엇일까..
늘 물음표를 달고 사는게 나 인거 같다. 
어릴적 교회에서 하나님을 배우고 무작정 다니던 때
상처받았던 어린시절
교회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라는 사회가 또 내가 씌워놓은 교회에 대한 환상과 프레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선택하시고 돌아올 곳을 마련한 하나님
내아이들에게 물려줄 유산이란건 이것뿐일듯 싶다. 
세계적인신학자 김세윤 박사의 구원론
내가 몸 담은 교회의 목사님은 구학학 박사 이시기에 
제법 이런 문제에 대해 들어오고 공부해오고 있는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사님이 정리해 놓으신 이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나의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된것 같다. 

내가 느꼈던 것들을 정리해본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얻는 하나님의 구원을 설명하는 그림언어들


1. 의인이라인정/칭함 =화평을 낳음
     법정적언어, 무죄판결 하심의 뜻
      히브리적.성경적언어의 뜻 ㅡ관계에서 나오는 의무를 다함



2. 화해함 =칭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새 언약의 제사로 이루어진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로 회복됨을 의미
계산하지않고/따지지않고 (고후5:19)



3. 성화
거룩하게되기,만들기
하나님의 성품과 뜻에 합당하게 살기의 뜻을 내포

4. 하나님의 자녀들 됨



5. 새로운창조, 새피조물 됨


스승같은 책이다. 

꾀 오랜시간 하나님 안에 있다 생각했는데 이책을 이제서야 알았다. 

교회안에서 차근차근 구원에 대해 알아갔다는게 감사하다. 

혹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조금은 부담스러운 제목일 수 있지만

꼭 알아야 하는 것 아닐까..


선물할 친구들이 스쳐 지나간다..

어쩌면 조금더 용기를 내어서 내밀어야 할 지 모르겠지만

화이팅 해보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와 그 단어들을 고민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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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빛의 수수께끼 웅진책마을 117
김영주 지음, 해랑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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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음식과 숙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정말 흥미를 끌만한 책이 었고 그림도 너무 이뻐서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아빠가 숙수인 창이! 창이의 친구 돌석이의 놀림에 늘 분하고 속상합니다.

어른들이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뭐 떨어진다고 하는 말들이 지금은 음식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 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데요

이시절 숙수의 모습은 그리 멋져 보이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저 높은 사람의 음식을 만든다는 것 뿐.

울음이 터진 창이는 숙수가 안되고 싶다고.

엄마도 동조하며 장사를 배우라고 했지요. 아버지에게 용기내어 말했지만

아버지는 숙수가 하는 일들을 ! 얼마나 즐겁고 귀한 일인지를 깨달게 해줍니다.

함께 일 하는 정 숙수를 따라 다니며 일을 도우라 하십니다.

창이가 풀어 가야할 수수께끼!

하얀꽃이 무엇을까! 읽는 내내 추리해 나가는것도 재미 있어요.

창이가 찾은 수수께끼! 궁금하죠!

꼭 한번 읽어 보길 바래요.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어서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살아 가는것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지 않을까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인 우리에게도 필요한것이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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