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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뜻대로 안 될 때 - 낙심, 피로, 분노, 불안을 끊는 온전한 연결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9월
평점 :

<팬인가, 제자인가>의 저자 카일아이들먼
어제의 나는 이책을 들 수 밖에 없었다.
부풀대로 부푼 낙심, 피로, 분노, 불안들이 터져버렸다.
어렵지 않은 제목으로 가볍게 만났지만
그 어떤 책보다도 묵직하게 나에게 다가 온다.

15p
"제 친구중에 리더십 코치가 있는데 한번 만나 보시겠어요?" 그 유명한 분도 이런 문제를 겪게 되는구나..
이런 조언을 받아들이면 더 크게 성장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 전체에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의 마음밭이 비옥한 밭이 되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110p
"너희는 피곤하고 지쳤느냐? 종교생활에 탈진 했느냐? 나에게 오너라. 나와 함께 길을 나서면 너희 삶은 회복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 나와 함께 걷고 나와 함께 일하여라. 내가 어떻게 하는지 잘 보아라. 자연스러운 은혜의 리듬을 배워라"(마 11:28-29)
이 문구를 보고 또 읽게 되는 어제와 오늘
더 많은 내용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나를 살리는 문구이다.
책에서 딱 한문장이라도 나를 살리는 문장이 있다면 그 책은 나에게 최고의 책인것..

228p
좋은 열매를 맺는 건강한 가지가 되려면 거름이 충분한 땅에 스며들어 제 기능을 할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농부이신 하나님이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당장은 불편한 뭔가를 허락하신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거름 앞에서 조급해하는 사람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힘든 일이 일어나면 나는 최대한 빨리 그 상황을 해결하기를 바람다. 그런 면에서 나는 '퍼덕이는 새'다. (1초에 100번 까지 날개를 퍼덕이는 새)

조급해 말자..
#나를복음으로살게하는문장 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