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툭

선물이 툭! ㅣ 너른세상 그림책
김도아 지음 / 파란자전거 / 2021년 2월

선물의 툭!

펑펑 눈이 많이 내리는 2021년 1월2월 

정말 그런 날 같은 그림책이에요. 

낡고 오래된 집에 혼자 살고 있는 할아버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오랫동안 함께 살았지만

지금은 혼자 살아요. 

마당한 가득 물건이 가득한 집

못보던 선물하나가 있어요. 

상자에는 카드도 있구요.

빨간 지붕 집 준이에게 라는 카드

선물을 기다릴 아이가 떠올라 걱정되는 할아버지

선물을 찾아가라고 대문앞에 써놓기도 했지만

누구하나 찾아오는 이가 없어요. 

손님은 찾아오지 않았지만

작은 상자에는 쏘옥 무언가가 고개를 내밀어요. 

상자안에는 온갖 씨앗들이 가득해요. 

그중 하나가 싹을 냈네요

그싹을 잘 옮겨 심고 해를 보게 하고 물도 주었어요. 

따뜻한 바람에 향긋한 향기가 가득한 집~

그향기에 할아버지는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할아버지는 마당에 나와서 씨앗을 심을 만한 물건들을 찾아보았어요. 

그 물건은 할아버지의 잊고 있던 기억들인거 같아요. 

곳곳에 씨를 심고 정성을 다해 가꾸었네요. 

할아버지의 옛추억도 새록새록 쏟아나네요. 

어지럽던 짐들도 모두 없어지고

그곳에는 향긋한 꽃들이 가득하네요. 

새, 고양이등 친구들이 찾아와 주었어요. 

그곳은 이제 작은 정원이 되었네요. 

집앞에 작은 마루에 사람들이 잠시 쉬었다 가고는 해요. 

할아버지는 꽃과 씨앗도 선물로 주었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돌아오는 모습으로 이책이 마무리 되요. 

할머니에게도 큰 선물이고 할아버지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같아요. 

 나에게 큰 선물은 소중한 추억이 아닐까라는 작가님의 말에 동감해요. 

너무 따뜻한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

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 - 2020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상 수상작
줄리 플렛 지음, 황유진 옮김 / 북뱅크 / 2021년 3월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상 을 받은 줄리플렛의 아름다운 시 라고 할 수 있는 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

이책은 봄으로 시작해서 봄으로 이어지는 책이에요. 

어둑한 봄날 아침 바닷가 옆 작은 집을 떠났네요. 

모두 함께 살 던 그 마을에서..

아주 멀고 먼 곳으로 ~

희망, 위안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는 스노드롭이 가득 핀 옆집 할머니의 들판이 보이네요.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는 마음과 손이 다 얼어버렸어요. 

원해서 떠나온 곳이 아니기에 더더욱 그랬을 거에요. 

여름 

이웃집 아그네스 할머니에게 인사하러 가는 아이

마음을 열고 할머니의 뜰에 가서 인사하며

할머니의 뜰을 구경한 카타레나

얼었던 카타레나의 마음에도 봄을 지나 여름이 왔나봐요.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카타네라 

거의 매일 같이 할머니 댁에 가는 아이에요. 

바람이 싸늘해지고 계절은 빛을 잃어간다고 하며

할머니 자신도 빛을 잃어 간다고 하네요. 

크리족의 계절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

겨울 

할머니는 겨우내내 밖을 잘 나오지 못해요

아그네스 할머니가 마음을 열고 아이의 가족에게 보여 줬던 친절을

이젠 할머니에게 보여주는 아이에요. 

집으로 돌아가는길 

알뿌리가 가득한 컵을 쥐어 주었지요. 

눈풀꽃 알푸리

할머니의 모든 공간을 그려 냈던 아이의 그림을 벽에 둘러 붙혔던 아이와 할머니의 딸

할머니에게 최고의 위로가 되었을 것 같아요. 

이사와서 할머니는 아이의 친구가 되어 주었고

할머니가 품은 아이가 또한 할머니의 친구가 되어준것 같아요. 

나이를 떠나서 둘의 우정이 참 멋진거 같아요. 

처음엔 주위를 보지 못한 아이에게 주변의 모든 것에게 인사할  마음이 많이 녹은 아이에요. 

줄리플렛을 이제사야 알게되었어요. 

사이트도 찾아보고 그녀의 매력에 빠졌네요. 

다른 책들도 만나봐야 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끝내자고 고백해

끝내자고 고백해 ㅣ 책 읽는 교실 7
박서진 지음, 도톨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1년 1월

초등학생 5학년의 딸 아이들과 같은 학년의 아이들의 감정이야기

쌍둥이 봄이와 가을이 

서로의 성격도 집중하는것도 다른 두아이

중성적인 아이인 봄이

가을이는 꾸미기 좋아하는 아이지요. 

 휘파람을 꾀나 잘 부는 봄이

머리가 귀찮아서 화장실에 가서 앞머리를 정리하다 맘에 안드는 상황을 만났네요. 

최강 바람둥이 나윤기

윤기가 새학기부터 6월 까지 사귄 친구들이 4명!

너무 쉬운 이별인 윤기

윤기와 가을이가 사귀게 되었죠.

가을이도 바람둥이 윤기도 바람둥이

윤기보다 가을이가 더 좋아하는 상황인데

가을인 줄 알고 윤기가 전화로 헤어지게 되고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요. 

봄이가 윤기를 꼬셔서 헤어진게 되버린 상황

6시간의 가출로  서로 갖고 있었던 봄이의 아픈 마음 억울하고 속상했던 마음을 풀어낼 수가 있네요. 

그러면서 쌍둥이도 진정한 자매로 발전이 되었어요. 

가을이가 예의 있게 헤어지는 방법을 이젠 알았나봐요. 

두 자매의 계획! 

웃음도 나오고 쌍둥이의 연애 정리 대작전 ~ 속이 시원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9번째 이야기

드래곤 길들이기 9 - 드래곤 검을 훔치는 법 ㅣ 드래곤 길들이기 9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21년 1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9번째 이야기

드래곤길들이기 애니메이션 으로 처음 만났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책들이 나왔다는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어릴 때 부터 글을 써 온 작가님이네요. 

그림책 에밀리브라운은 저도 만나 봤던 책이라 ~

작은 무인도에서 자란 작가님은 늘 생각하고 탐험하고 글을 쓰고 지냈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 아이들의 환경이 너무 재미 위주로 노출 되어 있지 않나 ..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키가 작은 바이킹 소녀 히컵 작은 드래곤 투슬리스 

드래곤 검을 훔치는법은 드래곤들의 반란을 그렸어요. 

감옥에 갖힌 드래곤 퓨리어스를 풀어주며 일이 생기면서 이 두꺼운 책을 휘리릭 읽어 내려 가는 책이에요. 

마녀 엑셀리노와의 히컵 

다른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루10분 초등 우리말 어휘 학습 노트 바르다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우리말 어휘 학습 노트 ㅣ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학습 노트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1년 1월

하루 10분 초등 우리말 어휘 학습 노트 바르다.

예전 보다 아이들의 질문들이 어휘 관련 질문이 많더군요. 

접두사와 접미사 들로 구성 되어 있구요. 

쯤과 즈음 처럼 비슷 한것 같은 어휘들

우리말 접사 80개를 익힐 수 있답니다. 

접사가 가나다 순으로 소개 되어 있어요. 

예시도 있어서 이해하기 쉽구요. 

하루 한장씩 하면 될 것 같아요. 

작은 아이도 필요하지만 고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쭉 보다보니 어른인 저도 어? 하는 어휘들이 있드라구요. 

강 기침

강울음

강된장

강된장은 알았는데 다른건 써본적이 없어서 ~ 

예시로 다시 한번 반복~

딱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되는 ~ 우리말 어휘 학습노트 바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