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 남의 시선보다 소중한 내 자존감 챙기기
김진희 지음 / 지금이책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남의 시선보다 소중한 내 자존감 챙기기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거절하지 못해서 다해주려다가 내 스스로가 힘든 상황이 되기도 하는데요.

잘 거절만 해도 인생은 한결 가벼워진다는 김진희 작가님!!

 

 

착한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거나 상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것들을 해결하며 날 회복시키는  책!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부모 밑에 자란 사람..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지내라는 것은 굳이 말로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몸으로 마음으로 익힐수 있지요.

 

적당한 선에서 거절하지 못하고 살던 시절..

원하지 않는 일을 잔뜩 끌어안고 싫으면서도 알겠어요. 하고 숙제같이 받아들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지 않을까?

 

 

내 상처의 근원.. 찾기

사남매의 맏이인 지은이..

부모님이 부여하는 것들에 대한 성과를 냈던 지은이..

 

 

이책을 보면서 내 어린시절도 생각나고..

내가 고스란히 내 아이에게 이대로 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

마음이 아프고.. 이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해왔던 내 모습이 부끄럽다..

 
 

 

답이 정해져 있다는 답정녀..

내가 그런 엄마이고 그런 딸이 었다는걸..다시한번 깨달게 된...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나도 모르게 나를 낮춘 태도.

 

상대방의 말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는것

다른 이의 말에 동의한다는 표현으로 물개 박수를 치는 것

다른 사람이 내 칭찬을 할때 어깨를 움츠리며 아니에요 라고 하는것

일을 똑 부러지게 잘하네요 라는 말에 제가 근데 평소엔 칠친하ㅣ 목하게 뭘 자꾸 흘리고 다녀요 라고 답하는것

예쁘네요 하는 말에 아니에요 제가 얼굴이 크죠? 라고 답하는것 등등 필요도 없는 쓸데 없는 말로 나자신을 셀프 디스하는 것

 

 

 

지금 이순간의 나를 사랑할 것

 

비교하던 습관을 버리자.

 

빈배가 되어 화를 피해보자.

흐르는 강위에 두척의 배가 있었다. 그 배 두대는 점점 가까워졌다.

한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비키라고 상대편 배에 대고 소리를 질렀지만.

다른 배에서는 아무도 나오지 않고 묵묵부답이었다.

결국 두배는 부딪쳤고 소리를 지르던 사람들은 욕을 해댔다.

아무도 나오지 않는 배를 들여다보니 그 배는 빈배였다.

상대방이 빈배라 생각하라는게 아니라 반대로 내가 빈배라고 생각하라는 뜻이다.

 

결국 나의 선택이 나의 행동이 나를 변화시키고 침체시키고를 결정할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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