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괴물 대소동 : 가짜 뉴스 이야기
달시 패티슨 지음, 피터 윌리스 그림, 신인수 옮김 / 다림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뉴스는 다 진실이라 생각 했던

어린시절이 있었지요.

사실은 지금도..

설마... 온국민에게 들려주는 뉴스가.. 소식이..거짓이겠어..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미국 어린이 도서관협회 선정도서 가짜 뉴스이야기!

인콰이어러 앤드 미러 주간신문을 보던 사람들은 깜짝놀랐지요.

1면 한복판에 놀라운 기사가 실렸기  때문이에요.


 

바다 괴물이 출물했다고~

처음엔 사람들은 의심을 했어요.

설마 바다괴물이있겠냐고..

 

 

 

빌이 물고기를 잡으러 갑판에 나왔을때 물고기 대신 바다 위로 불쑥 무언가 솟구쳐 올라온 것을 보게 된거죠.

 

그리고 또다른 목격자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바다 괴물 이야기가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괴물의 존재를 믿기 시작했죠

저처럼말이죠.

"신문에 실린 기사인데, 설마 거짓말이겠어?" 이런 마음이죠.

 

 

드디어 발자국을 발견했죠.

 

 

신문사들은 대대적으로 보도 했지요.

보스턴과 뉴욕에 있는 과학자들에게 괴물의 정체를 밝혀 달라고 요청도 하구요.


 

 

바다 괴물의 정체는 거대한 고무풍선!

토니 사그라는 사람이 바다괴물을 만들었지요.

유명한 마리오네트 공연자이자 골동품 가게 주인!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 거대한 풍선을 만들어 하늘에 띄웠는데요.

 

 

40미터 자리 괴물 풍선을 만들어 날린거지요.

인콰이어러 앤드미러 신문사가 진실만 발혔다면 이렇게 까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았을 텐데요.

 

 

그리고 실은 기사에..

지금까지 바다괴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보고된 바 없었다..

이 한줄..

 

 

언론의 자유

이것은 자유롭게 사람들이 읽고 들을 수 있으면 되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미국 헌법 제 1조

그리고 우리 헌법 21조 이지요.

 

 

 

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가까 뉴스가 정당하다는건 아니지요.

바다괴물을 직접적으로 상업화 해서 돈을 벌지 않았다지만

수천 달러의 가치를 얻어냈다는건 사실인거죠.

 


진실보다 거짓이..

기정사실인것같은 기사..

오보 등.. 많은 것들이 노출되는 디지털 시대의 아이들에게

현명하고 재대로 된 기사들과 언론을 분별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들게 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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