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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불평등 - 왜 재난은 가난한 이들에게만 가혹할까
존 C. 머터 지음, 장상미 옮김 / 동녘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재난과 불평등
요즘 너무나도 많이 듣는 단어인것 같다
재난, 긴급재난지원, 재난대책
근 반년만에 왜 이렇게 세계적으로 재난, 팬더믹 상황에 빠지게 되었을까
바이러스는 빈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아픔과 목숨을 앗아갔다
사회가 이전보다 많이 발전했고,
기술이 시시각각 월등하게 발전하고 있는 이 초연결 사회에
재난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 같다
전염병은 3년정도의 텀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바이러스가
더 무서운 돌연변이를 가지고 점점 강력해져서 사람들에게 전염되고 있고
내 짧은 기억력만 되짚어보아도
사스, 메르스, 코로나 - 정말 끊임없이 인류를 위협하는 재앙들은 이어진다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만이 재앙의 전부는 아니다
갖가지 화재로 많은 목숨을 잃는 사람들, 비행기- 배 사고로 젊고 창창했던 자신만의 인생을 일찍 빼앗겨버린 사람들
이런 삶 속에 불평등 또한 점점 격차가 심해지고 있고
책 속에는 당연히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는 나와있지 않지만
각국의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각국의 정부에서 대처했던 미흡한 방법들이 나온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는 방법이 옳은 것인지
제3자의 눈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만들고-
요즘이 재난 상황이라
매일 매일 뉴스를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데
오늘 보았던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가 그렇게 말하는 것이 와닿았다
재난 상황이면 모두가 다들 처음 맞게되는 상황이라
모든것이 달라지게 되고,
이 재난 상황이 끝날 즈음에는 재난 이전과는 정말 많은 상황이 뒤바껴져 있을것이라고-
그렇기에 재난이 끝난 것을 대비해 많은 회사들이 대비를 해야할것이라고 말이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아직 미지수인 현실이지만
우리는 이 재난이 더더욱 불평등으로 치닫지 않게 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