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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만나다 - 예수님이 찾아오시는 일곱 가지 순간들
조재욱 지음 / 두란노 / 2024년 12월
평점 :
항상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하는 질문
한해를 잘 살았을까?
새해를 시작하면서 하는 질문
새해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그 질문과 고민에 대한
대답을 만날 수 있는 책이었다.
다양한 인생의 순간들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하는 문제들을 풀어가며
결론은 예수님으로!
왜냐하면 우리 삶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니깐!
한해를 잘 살았나?의 질문에
모든 것이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새해를 어떻게 시작할까?의 질문에
예수님 한분으로 충분합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로 답해본다.
예수님을 안다는 지식으로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는 수많은 인생의 문제들을 만날 때 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순간의 상황 속에서 일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경험하는 삶, 그분의 나의 삶에 개입하고 계시고 함께 하고 계심을 고백하는 삶이다.
1장 부조리한 인생에서 예수를 만나다
- 예수님은 가장 뛰어난 영혼의 정비사
2장 무기력한 인생에서 예수를 만나다
- 내가 너의 진짜 소망이야!
3장 텅빈 인생에서 예수를 만나다
- 하나님의 방식으로 인생의 방향성을 바꿀 때 채우지 못했던 내면이 가득넘치게 된다.
4장 고통스러운 인생에서 예수를 만나다
- 믿음은 확신이 아니라 내용이다
5장 불안한 인생에서 예수를 만나다
- 인생이라는 배를 하나님께 맡기다
6장 길 잃은 인생에서 예수를 만나다
- 적극적으로 삶에 개입해 우리 문제와 아픔을 고치고 바로 잡으시는 하나님
7장 분노 가득한 인생에서 예수를 만나다
-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날 때 마음의 방향은 전환된다.
반복되는 인생의 부조리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작은 그걸 극복하고 이겨 낼 힘이 나에게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거대한 바위를 들고 수많은 상을 정복해도 그것들은 다시 산 아래로 굴러떨어지고, 풍선에 바람이 빠지듯 쪼그라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나에겐 내 삶의 부조리함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p47
7가지 모든 문제의 결론은
내가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예수님을 만날 때! 예수님을 통해
그 문제를 풀어가고 넘어갈 수 있음을 보게 된다. 나를 바라보고 나를 인정하고
예수를 만나기를 깊이 구하는 삶!
예수를 만나다는 개념을 단순한 만남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만났던 성경의 사건과 인물을 말씀으로 풀어가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더 쉽게 공감하면서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청년과 청장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