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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울다
데이비드 플랫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면서
보고 느끼고 만나고 생각하고 묵상했던 이야기들이
기도로 그리고 도전으로 담겨있다.
복음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
복음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
그들 가운데 복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제는 우리가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절박한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이 변해야 하는지
도전과 고민을 던져주는 책
복음은 온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소식이며, 온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제공해준다. 따라서 우리는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 가장 노력해야 한다. p302
우리에게는 '세상속에서'말씀을 경험하여 그 말씀이 우리 가슴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일이 진정으로 필요하다p19
오, 하나님 오늘 제 머릿속에는
수많은 왜가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도무지 답을 모르겠습니다.
무엇이란 질문도 가득합니다.
이런 고통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분명, 도망치는 것은 답이 아닙니다.
주님, 제 안에 있는 당신의 생명을 통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가,
눈먼 자에게 시력의 회복이, 눌린 자에게 자유가,
절박한 육체적 고통 중에 당신의 은혜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p90
읽는 내내 마음에
목사님과 같은 질문이 같은 기도가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