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 유전공학의 발전과 논쟁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예병일 지음 / 김영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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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공학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도 DNA일 것이다.

나의 DNA가 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이야기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유전공학의 발전과 그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유전자치료제와 복제 기술에 관한 것이었다.

산모들 사이에서 한때 유행 했던 것이 탯줄의 제대혈 보관이었다.

질병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내 아이도 어쩌면 피할 수 없을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약회사에 보관을 의뢰했고 꽤 높은 금액을 지불했다. 

본인 뿐만이 아니라 형제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컸었던 것 같다.

제대혈 뿐만이 아닌 줄기세포로 인한 치료법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요즘 병원에서는 줄기세포를 통한 수술 또는 시술에 대한 포스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런 것을 보면 세포 하나만으로도 여러 치료를 할 수 있는 시대에 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복제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영화 [아일랜드]를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인간 복제로 인한 문제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생명연장을 위해 똑같은 DNA를 가진 복제인간을 만들고 폐기 처리 하는 인간의 끊임없는 탐욕과 잔혹함을 보여준다.

그 영화를 보면 기술은 끊임없이 발달하고 새로운 연구를 통해 또 혁신적인 결과물을 나타내지만 결국 그것이 우리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유전학이라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분야인 것은 맞다.

하지만 모든 분야의 연구들이 그러하겠지만 앞으로도 혁신과 논쟁은 피할 수 없는 분야가 유전공학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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