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정원 베틀북 그림책 112
오스카 와일드 글, 리트바 부틸라 그림, 민유리 옮김 / 베틀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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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메일함을 열어 한개씩 삭제를 하다가, 알라딘에서 온 새책 소개를 보자 마자 1초도 생각 하지 않고, 구매를 해버렸다. 오스카 와일드책이기 때문이다.

 

아직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을 읽어 본적은 없다. 단지, 행복한 왕자, 별아기 등의 동화책만 몇권 읽었을 뿐, 그냥 약력으로 읽어 본게 전부 이다.

 

 책 한권을 읽고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알기란 무척 힘든일있것이다. 하지만, 오스카 와일드란 남자는 분명이 영혼을 소유한 남자 임에 틀림이 없다. 비록, 그가 동성 연애자였다 하더라도 말이다.

 

그런데,,, 거인의 정원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난해 하다..... 책을 덮는데,,, 머지? 라는...

행복한 왕자에서도 언듯 비쳐지는 사상적이 뭔가가.... 흠... 이러지 마세욤...

 

그림이 너무 아름다운 책이다. 아이 한테 보여준다면,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그림을 기억 하고 추억 할 수 있을정도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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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앙 로즈 - 할인행사
올리비에 다한 감독, 마리온 코틸라르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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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한 인간의 인생이 이렇도록 파란만장 한지 누군가의 보이지 않은 손에 의해 움직이는 운명이나 숙명같은 삶의 여정은 보는것만으로 마음이 에려온다.

만약 마르셀이 죽지않았더라면 그녀는 온전한 사랑받는 여인의 삶을 살수 있었던걸까? 그런일이없었더라면 세기에 칭송받는 노래가 탄생하지 못했을 수도있겠지?

귀기 어린 연기라고 영화평론가가찬사를 마다해 않았다 언제쯤 용기를 내서 영화를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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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 : 카미노 데 산티아고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순례자의 길을 걷다
신석교.최미선 지음 / 넥서스BOOKS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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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길? 나는 천주교 신자도 아니고 딱히 걷는걸 좋아하는것도아니다 무엇으로 하여금 사람들을 그 길로 끌어들이는것일까? 그길이 끝나는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너무궁금했다. 그래서 파울로 코엘료의 책도 읽으려고 시도 했었는데 너무어려워서 포기하고말았다 이책 역시 시원한 답변이 못되긴 했지만...... 여행기를 쓰려면 독자를 끌어들일수있는 무언가가 빠져있다 심심한여행기 살짝 발끝만 담그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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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바람이 분다 -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영감을 준 죽음과 삶과 사랑의 이야기
호리 다쓰오 / 돌도래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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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다... 그냥 아쉽다,,, 라는 말만 나오는 작품.

 

알고 있다. 이 작품 자체가 반딧불의묘와는 달리 전쟁 자체에 핵심을 두고 이야기 한것이 아니라는것을... 하지만,,, 배경뿐 아니라, 주인공의 직업 또한 전쟁이야기에서 멀어짐으로 인해, 앙고 없는 단팥빵 느낌이 들었으니 말이다...

 

  뜬금없이 바람이 분다. 살아야 겠다....라는.....반딧불의 묘 에서 남자 중인공의 억센 삶후,,, 이런말을 던진다면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겠지만,,, 소위 잘 나가는 일본의 인텔리들이다...부모님이 전쟁통에 돌아가신것도 아니고 결핵으로 돌아가셨으며, 관동 대지진의 혼란속에서도 전쟁통에서도 주위의 배경따위는 상관 없다는듯 열렬히 사랑을 하고 있다.... 후.... 바람이 분다 살아야 겠다 ........ 어쩌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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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잼잼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오무라이스 잼잼 1
조경규 글.그림 / 씨네21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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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서 점점 행복감은 느끼는 순간이 점점 줄어 들어가고 있는것 같아 위축이 될떼가 가끔있다.

 

 어제는 일요일이여서 엄마랑 소고기를 구워 먹었다. 연한 부위의야들야들한 식감, 참기름에 콕 찍어서 마늘 한점과 입에 넣으면 입속에서 퍼지는 소고기의 달큰함과 고소함, 묵직한 포만감이 입천체로 퍼지면서 100% 행복감을 느끼게 해줬다. 이런류의 행복감이 랄까? 비록 책으로 읽는거긴 하지만.... 따듯한 그림채에 아이들과 나누는 소소한 일상이 책을 보는 내내 행복감이 들게 해주는 책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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