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역사학자가 쓴 성경 이야기 : 구약편
김호동 지음 / 까치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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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의 관점에서 사료가 남아있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부터 시작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구약의 어려운 이름들과 부족, 지명 들을 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지도와 설명을 곁들여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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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중 고대 이스라엘사 교과서와 달리 사료비판이 전혀 안 되어 있는 책입니다. 왕정 이전 이스라엘 이야기는 사실상 민담, 전설이라고 보는 게 오늘날의 정설이죠. 서문에 나오듯 성서가 영감되었다는 믿음 탓에 성서에 있는 걸 그대로 요약해서 풀어 쓴 것 뿐입니다. 저는 역사학자가 썼다고 믿기 힘든 책이라 평하겠습니다.

LetterFromEarth 2022-04-20 18:58   좋아요 0 | URL
의견 감사드립니다.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전체적인 그림만 보았던 것 같네요. 말씀해 주신 부분에 공감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