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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척척 쓰기 - 한글 떼고 처음 쓰는 글자, 자음 모음부터 문장 쓰기까지
금해랑 지음 / 해랑한국어(Haerang‘s Korean) / 2024년 7월
평점 :
해랑한국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렷을 때 부터 한글에 관심이 많은 우리 딸 별이와
한글도 엄마표 홈스쿨 진행중인데 지금은 한글쓰기로 공부중이에요
본격적으로 한글 공부를 하면서
읽기 독립은 가능해서 읽지만 막상 쓰는 것은 어려워 하기에
섬세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서 기대가 되요
30여 년 경력의 한글 교육전문가인 금해랑선생님이 만들어준 교재라서 더 믿음이 가요
한글을 읽을 줄 알고 받아쓰기 준비가 필요한 아이인지라
한글을 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요

우리 별이 처럼 한글을 막 뗀 학습자가 사용하기 좋은 척척쓰기는
자음자 모음자 쓰기 부터 음절 글자, 단어, 문장쓰기 처럼
차근차근 구성이 되어
어렵지 않게 맞춤법의 기초를 쌓으면서 쓰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먼저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는 글자 부터 연습했어요
선 긋기 부터 문장쓰기 까지 난이도를 조절하여
한글바르게쓰기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렇게 모음자를 바르게 쓰면서
한글 쓰는 법을 익히고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ㅇ,ㄱ,ㄴ은 한 획으로 쓰는 법을 배워요

재미있는 한글편에서는 숨어 있는 모음자를 찾으면서
한글쓰기에 재미를 느끼는 시간도 가져요
한글쓰는순서에 따라 ㄱ 을 화살표를 따라 한 번에 쓰면서 쓰는 방법을 배우고
아기 야구 가위 가게 고기 얘기 등 자음자를 바르게 쓰면서
자음자를 익혀요
한글 쓰기는 첫 단추가 중요한데
한글척척쓰기를 통해 글자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마음에 들어요
글자를 쓰면서 아이가 맞춤법 원리도 터득하고
공부하는 내내 흥미가 있어요
이렇게 기초를 쌓으며 적다보니 흥미가 있어요

연필을 손에 쥐고 있는 힘은 모든 학습의 기초능력이에요
글쓰는 힘이 단단해야 다른 공부도 쉽게 해 나갈 수 있는데
체계적으로 구성된 다양한 한글쓰기를 통해
소근육을 발달시켜 글자 쓰기에 필요한 운필력을 키워요
어려운 겹받침도 다양하게 써보고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향상시켜요

보통 한글 교재는 아이들이 활용하기에는 자칫 지루해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아이가 한글 공부하는 시간을 즐거워하고
한 자 한 자 쓰면서 완성해 나가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요
한글척척쓰기로 꾸준히 학습해서 엄마표 홈스쿨링을 하면서 한글을 마스터 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생기는 워크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