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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6 - 성경통독을 위한 최고의 자습서 ㅣ 성경 2.0 6
김동순 지음, 배광선 그림, 하이툰닷컴 기획 /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 / 2014년 11월
평점 :
씨엠크리에이티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기독교인 종교를 가지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성경을 일독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에요
창세기 부터 시작하는 성경을 읽다가 어려운 지명과 생소한 인물들이 나오면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시점이 있기 마련인데
올해 2025년도에는 일독 통독을 목표로 도전을 해보려고 해요
특히 구약성경이 어려운 저에게
어려운 성경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성경해설서인
고품격 성경만화인 성경2.0이라서 기대가 되요

9년 만의 구약 완간 이후 이번엔 신간도 출시가 되어 가장 쉬운 성경으로 만나 볼 수 있는데
구약 성경2.0 7권 중에서 4권 사무엘 상, 하, 역대상과 6권 예언서들이에요
성경을 만화의 형식으로 담아내 새로운 번역 성경이라서
성경의 난해함을 이겨내며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된 자습서 같은 책이라서 마음에 들어요
보통 성경만화라고 하면 편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성경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쉽게
완성된 책이라서 성경을 더 유익하게 읽을 수 있어요
또한 성경지도와 함께 성경을 그림으로 표현을 해 놓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어렵게만 느껴지는 구약성경을 쉽게 읽으면서
그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으니 은혜로워요

구약성경2.0 4권 사무엘상 하 역대상에는 먼저 성경을 읽다보면
친숙하게 접하는 인물인 사무엘이 등장해요
제 친구중에도 사무엘이 있어 이름이 더 기억에 남는 성경인물이기도 한데
사물엘은 이스라엘 마지막 사사이며 예언자에요
구약성경에는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 인물이 모세와 더불어 사무엘인데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어요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 왕국의 모델이 되도록 만들어가셨으며
사무엘서는 그런 이스라엘 왕국을 통해
지금 우리가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의 뜻대로 살아야 할 지 가르쳐주고 있어서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알게 하신 시간이었어요

당시 대제사장인 엘리의 아들들의 영적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꼐서는
여호화를 존중히 여기는 자는 존중히 여기시나 여호와를 멸시하는 자는 경멸하신다는
중요한 영적원리를 가르쳐 주시며
반면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민족적 회개 금식 기도를 이끌어 나라를 블레셋에서 구하며
여호와를 잘 섬기는 인물로 나와 여호와를 존중한다는 것과
경멸한 다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성경과 각 장을 비교하면서 보니 각 절에 중요한 사건들을
기록해놓아 읽는 내내 쉽게 읽었어요

책을 정독한 후 성경을 읽으니 책의 그림과 내용이 생각이 나서
성경을 읽는 내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사무엘 하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비결이 무엇인지 다윗을 통해 배웠어요

다윗은 단순히 정치적인 왕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왕으로
다윗의 중심에는 늘 여호화가 최우선순위인데 우리 삶의 최우선 순위를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에요
사무엘서를 통해 이스라엘 왕국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그 위대하신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알게 되면서
성경 통독에 자신감을 가졌어요

구약 성경2.0 예언서들에는
아모스, 호세아, 요엘, 이사야, 미가, 예레미야 다니엘 등
하나님의 예언이 담긴 예언서로
이스라엘, 유다, 앗시리야, 에돔 시대에 예언서들이 담겨 있어요
특히 이사야와 예레미야 등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는 예언서는
보통 읽기가 어렵지만 은혜로운 말씀들이 구절 구절 있어 보기 좋았어요
유다를 향한 채찍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는 이사야를 통해
유다왕들과 백성의 존경을 받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이해하며 많은 은혜를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구약성경에서 좋아하는 이사야인데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가슴깊이 생각해 보았어요
이사야 49장 말씀은 여호와의 종의 노래인데
15절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의 16절의 말씀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절이라서 암송하고 있는데
내 적들과 겨루어 네 자녀들을 구하겠다며 말씀하신 성경에
큰 위로의 말씀임을 더 깨닫고 묵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어요
예언자 하박국 계시로 받은 말씀인 하바국은
처음에는 불만을 토로했지만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데
많이 부르는 찬송중의 하나인
무화과나무에 무화가가 없고 포도나무에 포도 열매가 없어도
올리브 나무에 딸 것이 없고 밭에 거둘 것이 없어도
나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리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리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어떤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쁨으로 견딘
하박국의 배경을 만화로 읽으면서 이해가 되니 더 깊은 은혜가 되요
예레미야는 유다뿐 아니라 열방을 위한 사역자로 부름을 받으며
그의 앞길은 순탄하지 않았는데
임마누엘의 위로 없이는 갈 수 없는 길인 만큼
하나님의 강권을 통해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는 예레미야의 순종적인 모습을 보서
오늘 하루도 은혜롭게 시작해봐요
성경원본을 그대로 살려 부담없이 읽으며
올 초에는 일독을 목표로 성경 공부를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성경2.0책을 통해 성경을 이해하고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은혜 받는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