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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 실력편 ㅣ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종이쌤(이번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4월
평점 :
종이 접기 놀이는 아이들이 한참 손을 사용하여
소근육을 발달할 수 있는 시기에 좋은 놀이 활동으로
손으로 종이를 반듯하게 맞추고 모서리를 잡는 섬세한 놀이이기에
좌뇌와 우뇌를 자극해 뇌 발달에 좋아요
평소에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인자라
다양한 종이접기가 있는 책의 구성을 보고 무엇을 접고 싶은지 선택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실력편에 소개된 종이접기로
파트1의신비한 동물에 관심을 가져
그 부분에서 바다생물을 접기로 했는데
먼저 혹등고래를 접었어요
아이가 평소에도 좋아하는 고래라서 그런지 흥미가 있었어요
혹등고래는 실력편에서 그나마 쉬운 접기라서 그런지
기본편에서 익힌 접기 스킬을 이용했어요
평소 고래는 접어 보지 못했는데 검정 색종이를 준비하고
어려울 법도 한데 사진으로 표현이 잘 되어 있어
아이가 접는 순서대로 따라 잘 접었어요
가운데 선에 맞게 세모를 접고 꼬리와 지느러미를 만드니
어느새 완성이 된 혹등고래에요
그 다음으로 몸통이 네모난 가오리를 접었어요
작년 겨울 아쿠아리움에 방문해 가오리를 직접 봤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는지 가오리를 접으며 좋아했어요
이번엔 접을 때 책 안에 있는
큐알 코드를 이용해 영상을 보고 접었어요
이렇게 책 안에 QR코드도 함께 있어 접기가 어렵다면
큐알코드를 이용하여 영상 시청을 통해 종이 접기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어요
몸통이 네모난 가오리 모습이 보이죠?
네모주머니에서부터 시작해서 선을 따라 세모 접고
안쪽으로 펼치고 양쪽으로 접다 보니
중간 중간 사진으로 어려운 부분은 만들 수 있고
이렇게 단계별로 접으니 어느새 완성이에요
각 단계마다 주어진 과정을 차례대로 수행해야 되기에 많은 집중력이 요구되고 꾸준한 인내심과
완성되는 작품으로 높은 성취감을 느껴요
그리고 이번엔 귀여운 돌고래를 접었어요
작년 여름에 거제에 가서 돌고래를 직접 보고
돌고래 쇼를 보면서 즐거워했는데
그 때의 추억들을 상기시키며 돌고래를 접어요
돌고래는 17단계로 접어야 되는 비교적 어려운 단계이지만
귀여운 돌고래의 완성품을 보고 접기도 전에 설렜어요
기본 접기 후에 중간 부분 부터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종이 접기를 따라 했어요
종이쌤의 친절한 설명으로 아이가 어렵지 않게 종이를 접으며 따라 할 수 있어요
차근 차근 설명을 하니 표시선을 따라 접었다가
뒤집고 계단선을 접기도 하며
꼬리와 지느러미를 만드니 어느새 돌고래가 완성 되었어요
종이쌤과 함께 돌고래의 눈을 그리니
더 생동감 있는 돌고래를 만났어요
이렇게 영상을 보고 따라하니 조금은 더 쉽게 접을 수도 있으니 어려운 종이접기에도 자신감이 생겨요
실력편이어서 그런지 기본편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나
완성될 때 까지의 단계들이 많긴 하지만
기본편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익힌 덕분인지 잘 접었어요
이어서 실력편을 이용해 접은 돌고래, 혹등고래, 가오리를
색지에 붙여 꾸몄어요
하늘색 바탕의 색지에 붙이니
마침 바닷속을 헤엄치는 고래와 가오리 같아요
물고기, 거북이, 오징어, 문어, 꽃게 등
바다 생물들을 더 그리면서 바닷속을 표현한 모습이에요
색종이를 접고 나서 만든 완성품은 스케치북이나 색지에 붙여
주제에 맞게 꾸미면
하나 하나 채워져 완성되는 그림을 보고 좋아했어요
이렇게 꾸미며 두뇌개발과 소근육발달을 동시에
색종이 한 장으로 즐거운 창작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색종이를 접다 보니 아이가 원하는 작품을 바로 만들 수 있고
두뇌개발과 공간개념 소근육발달을 동시에 발달 해서 응용력을 길러요
이렇게 네모난 종이가 변화하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도 따라 접으면 두뇌 발달에도 좋고
색종이 한 장으로 원하는 작품을 접고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며
완성된 작품을 꾸미며 즐거운 창작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동양북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