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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 일과 나의 미래, 10년 후 나는 누구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홍성원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8월
평점 :
AI 시대, 생각하는 인간만이 산다!
1. 작가 소개: 홍성원 작가, 미래를 묻다
홍성원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대중과 꾸준히 나누는 전문가이다. 단순히 기술의 발전을 논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서 인간 본연의 가치와 역할이 어떻게 재정립되어야 하는지에 천착하는 그의 시선은 이 책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그는 급변하는 시대의 복잡한 이슈들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2. 이 책 내용의 핵심 메시지: '생각'의 재발견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제목에서부터 명확히 드러난다. 인공지능, 즉 '생각하는 기계'가 등장하는 시대에 역설적으로 인간은 '생각하지 않는 존재'로 전락할 위험에 처했다는 경고이다. 기계가 빠른 속도로 정보를 처리하고, 분석하며, 때로는 창조적인 결과물까지 내놓는 상황에서 인간은 어떤 가치를 지녀야 하는가? 작가는 바로 '생각하는 힘', 즉 비판적 사고, 창의적 문제 해결,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궁극적인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미래 사회의 일과 삶의 방향을 이 '생각하는 힘'에서 찾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관련된 지식을 담기보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
3. 유익한 점: 막연한 미래 불안에 대한 현실적 해법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유익함은 미래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인 통찰로 바꿔준다는 점이다. 많은 이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를 두려워하거나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막막해 한다. 그러나 작가는 단순히 기술의 위협을 나열하는 대신, 그 안에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가치를 명확히 제시한다. 또한, 전문적인 용어를 최소화하고 친근한 어투로 설명하여 대학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의 역량 강화 방안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질문과 통찰을 제공한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영업 서비스직에는 데이터 분석 능력과 더불어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터치' 스킬 개발을 강조하고, 제조 현장직에는 기계가 넘볼 수 없는 인간만의 '사고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또한, 연구 개발직에는 기계와는 다른 '창의력과 통찰력'에 집중하라고 조언하며, 사무 관리직은 미래에 더 필요할 '이슈 파이팅'과 '공감 능력'을 중요한 역량으로 꼽는다. 이렇게 직종별로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과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짚어준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다.
4. 아쉬운 점: '어떻게'에 대한 더 깊은 고민
책의 메시지는 매우 명확하고 고무적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하지만, 실제로 독자들이 일상에서 혹은 직업 현장에서 '어떻게' 그러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막연한 '생각'을 넘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나 연습 방법이 좀 더 제시되었다면 훨씬 더 유용했을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문제나 사회적 불평등 심화 가능성 등 보다 폭넓은 시각에서 미래 사회를 조명하는 부분이 부족하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편집 측면에서 보자면, 여러 군데 같은 내용이 중언부언되기도 하고, 연도표기나 문법에 오류가 발견되기도 한다. 도표에 일련 번호 부여에도 오류가 발견된다. 학술적으로는 인용한 문구의 상당 부분에서 정확한 출처를 제시하지 않아 재인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5. 추천 독자층과 추천 이유: 미래를 고민하는 모두에게
이 책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특히 미래의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막연한 불안감을 넘어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줄 나침반이 될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과의 협업이 필수적인 직업 환경에 놓인 직장인들에게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 나갈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나아가, 자녀들에게 미래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학부모나 교육자들에게도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넘어, 독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서이자 미래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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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서비스직에는 데이터 분석 능력과 더불어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터치‘ 스킬 개발을 강조하고, 제조 현장직에는 기계가 넘볼 수 없는 인간만의 ‘사고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또한, 연구 개발직에는 기계와는 다른 ‘창의력과 통찰력‘에 집중하라고 조언하며, 사무 관리직은 미래에 더 필요할 ‘이슈 파이팅‘과 ‘공감 능력‘을 중요한 역량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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