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2 - 同伊
정재인 지음, 김이영 극본 / MBC C&I(MBC프로덕션)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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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동이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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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처음 만난 날, 네가 한 말이다. 잊었느냐? 너는 몰라도 나는 잊지 않았다. 넌 사람의 귀하고 천함은 마음에 품은 것으로 결정되는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감히 이 나라의 지존인 내게 품은 것이 그와같으니 천한 자와 뭐가 다르냐며 대들었다."
그 사소한 만남을 숙종은 잊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너의 그 믿음과 기개는 어디로 갔느냐? 천한 신분이니 거두어 달라고? 무엇이냐? 천인에게 여관은 가능해도 왕실은 안 된다는 것이냐? 내가 너를 믿는데, 내 눈엔 네 심중의 귀함이 보이는데 어찌 너는 스스로 네가 천해서 아니 된다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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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천것들과 함께하는 일입니다."
"그게 무슨 상관인가? 그자들도 백성일세. 임금은 하늘이 내린다고 하나 그 임금 위에 있는 것이 백성일세."
그 순간, 동이도 설희도 김춘택도 닭을 들고 서 있던 막남도 가슴께가 뜨거워졌다. 그것이야말로 검계가 바라는 모든 것이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끼면서도 천수는 다시 한 번 못 박았다.
"나리, 위험한 일입니다."
김춘택이 마루께 서 있는 동이를 가리키며 씩 웃었다.
"저 아이를 만난 후로 위험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네. 처음부터 각오한 일이야."
"만에 하나 나리께서 배신을 할 경우 제 손으로 목을 벨 것입니다 그래도 함께하시겠습니까?"
"도원결의를 하자 하지 않았는가? 이제 우리는 형제일세. 형제를어떻게 배신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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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의 한국사 X파일
김진명 지음, 박상철 그림 / 새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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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작가의 필력 너무 좋다 고구려 7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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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1 - 同伊
정재인 지음, 김이영 극본 / MBC C&I(MBC프로덕션)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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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동이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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