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 행복 - 삶이 버거운 순간, 고통과 불안을 이기는 행복의 법칙
틱낫한 / 불광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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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도 행복할 수 있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요즘이다. 의도와 관계없이 무업의 시간을 가지는 한 개인은 언제나 일상의 균형을 잡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의 유지 또는 회복을 통해 자기 자신의 행복과 평안을 얻고자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유지, 균형, 보수보다 더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자유로움을 통한 행복 추구를 하는 이들에게는 어쩌면 이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둘 중 어떤 방향으로 살더라도, 또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살더라도 그 과정에서 방향키를 잃는 이들은 많다. 행복은 무엇이며 실존은 무엇인지에 대해 사유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명상을 통해 도움을 얻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집중하는 틱낫한 스님과 인류의 난제이자 추구미인 행복이 합쳐진, 틱낫한 행복이란 책을 통해 명상법을 익히며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고 한다면 읽고 싶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는 궁극적인 행복과 평안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이 바동거릴 것을 말하지 않는다. 단지 제자리에서 들숨, 날숨을 쉬는 마음챙김 호흡 명상부터 차근 차근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권해준다. 얻기 힘든 행복, 그것을 위해 어떤 거창한 것을 하지 않고도 마음의 평안과 평화를 얻고 행복을 추구하고 얻을 수 있는 삶의 방식들을 하나하나 실천할 수있도록 도와주어 일상의 부담과 괴로움을 사라지도록 돕는다.

특히 대인관계에서 일어나는 틀어짐 이나 어긋남, 그리고 감정적인 분노나 슬픔 등 부딪히는 에너지의 고갈 등에 맞서 일상에서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생활 중 할 수 있는 체조나 명상법을 읽고 실천해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바가 많은 책이었다.

책에서 인상깊었던 문구들은 다음과 같다.

'사랑의 원천은 완전히 깨어 있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P. 36

'당신의 미소는 알아차림의 증거이고, 평화와 기쁨 속에서 살겠다는 결의의 표시입니다. 지금까지 망각 속에 산 날이 얼마나 많습니까? 당신은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깊이 보고 웃으세요. 참된 미소는 깨어 있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 게송(Gathas)이나 마음챙김 시를 사용하는 실천이'지금 이 순간'에 머물도록 도와줍니다. 게송은 일상에서 마음챙김을 연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짧은 시입니다. 게송은 우리가 종종 당연하게 여기느 단순한 행동을 더 깊고 넓게 경헙하게 합니다. 마음을 게송에 집중하면서 우리는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행위 하나하나를 더 잘 자각하게 됩니다. 게송이 끝나면 우리는 더 높아진 주의력으로 활동을 계속합니다.' P.49

'존재한다(to be)는 것의 본래 의미는 '상호존재한다(inter-be)'는 것입니다. 꽃은 존재하기 위해 햇빛, 구름, 대지에 의존합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 중 누구도 혼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상호존재(interbeing)는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에 의해 만들어지고 구성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p.113

'자신 그리고 자신이 한 과거의 행동, 말, 생각을 기고 솔직하게 바라보고, 자기 자신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실천입니다. 이 실천의 목적은 마음을 맑게 하고 항상 신선한 기분으로 실천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기고 누군가 원한이나 상처를 느낄 때, 우리는 바로 지금이 새로 시작해야 할 대임을 압니다.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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