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 - 아이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명상 여행
디르크 그로서.제니 아펠 지음, 추미란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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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줄로 소개해보는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

1) 순수하고 신비로운 동화를 함께 읽으며 명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명상 안내서

2)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하는 부모의 진심과 바람을 담아 함께 명상할 수 있는 도서


2. 읽는 내내, 나를 북돋아주는 느낌을 받았던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의 서평

책에 대해 먼저 소개하자면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 동화를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을 만면에 배치한 명사 입문서였다. 하나의 이야기씩 나누어 적혀 있는데, 등장하는 대상이 각 꼭지의 타이틀이다. 그리고 그들과의 만남, 여행을 통해 삶에서 어떠한 요소를 배우고 일깨워야 하는 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와 더불어 그 깨달음, 앎을 통해 어떤 것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것에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한다. 또한 신비로운 존재들과의 조우를 앞두고 호흡을 가다듬고 신체의 이완을 도와 명상의 세계에 한 발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인드셋과 신체 정렬을 돕는 것에서 부터 명상 여행을 시작한다. 이후 마법 세상에 다다른 것 같은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이야기 하나를 읽는 것을 통해 마치 여행을 하듯, 체험을 하듯 명상에 친근해지도록 돕고 삶의 요소들을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게 돕는 형태로 구성되어있었다.


말을 하는 동물, 천사, 공기 등등 현실에서는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상상의 존재들과 마법을 뒤집어 쓴 것 같은 존재들이 가득 등장한다. 그들은 신비로운 등장 이후, 친절하고 따사롭게 자신을 소개하고 글을 읽는 '너'에게 말을 건다. 그 과정에 다다르기 까지 호흡을 가다듬는 것을 돕고, 마치 자연의 모습을 소곤 소곤 속삭이는 것 같은 안내를 함께 읽으며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을 지도 모르는 여러 심상을 건드린다. 이 과정을 통해 알지 못한 감각을 일깨워 주기도 하고 상상해보도록 돕기도 한다. 빠르게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 이전과 다르게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맺는 방식에 상처받기도 하고 흔들리기도 하는 여린 존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주고, 다독여주기도 하며 깨어나지 않았던, 혹은 잠시 놓치고 있었던 내면의 힘을 흔들어 깨워주는 듯한 느낌을 가득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앞서 한 줄로 표현한 바와 같이 단순히 신비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 동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꾸듯, 영화를 보듯 간접적으로 심상을 체험하며 명상을 하도록 돕는다. 그 과정을 통해 내면을 성장하고 또 치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상 안내서와도 같다. 명상을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아동들도 부모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호흡부터 가다듬으며 가볍게 이야기를 읽으며 명상하는 방법에 대해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도서 초반 소개말과 이야기들의 말미에 담긴 따스한 바람의 말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바와 책을 소개하는 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바인데 이 책의 타겟 독자로 부모와 아이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명상하며 아이의 내면의 자아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북돋아주려 노력한 부분들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그 부분이 바로 인상깊었다고 짚은 부분과 맥락을 같이 한다.

'너의 밤이 복되기를, 너의 낮이 복되기를!', '너의 하루가 기쁨으로 가득하기를, 너의 삶이 기쁨으로 가득하기를!'과 같이 항시 기쁨과 행복, 평안과 사랑 등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아가페적 사랑을 담은 부모의 바람이 담긴 듯한 부분이 만면에 깔려 있는 듯했다. 나는 이 부분을 통해 타겟 설정이 잘 되어있고, 사실 아가페적 사랑을 나누는 대상이 있는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따스함이 가득한 책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또한 부모는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와 같은 존재로서, 이 책을 함께 읽고 명상하는 것을 통해 아이가 생의 전반에 걸쳐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고 삶의 기적을 느낄 수 있도록 가닥을 잡는데에 있어 이 책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가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 책이었다. 각 장마다 등장하는 상상의 존재들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매개체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꿈꾸게 만드는 다양한 명상 여행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감성적인 체험을 가능케 한다. 또한 상상의 존재들과 함께 떠나는 이 명상 여정은 미처 깨닫지 못한, 혹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삶의 아름다움을 자각하도록 도와준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고, 서로의 존재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단순한 동화를 읽는 과정을 넘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정서적,유대적 교감을 나누며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명상의 방법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개개인의 가치를 자각하고, 자신감과 여러 요소들을 성장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삶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명상을 실천하며 아이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과정은 그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랑과 이해의 실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결론적으로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야] 는 부모와 아이가 신비한 동화를 읽으며, 명상 여행을 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책이다.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이 감성적인 명상 여행을 통해, 부모와 아이, 책 이 세 존재는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고 더나아가 삶의 신비로움을 깨달을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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