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고 구체적인 문체로 인해 쿠바에 와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묘사가 되었습니다. 현란한 세상 속의 이야기와 수려한 언어들이 저를 매료 시켰고, 책장을 닫을 때까지 주인공인 세르반도 테레사 데 미에르 사제에 시점에 몰입되어 읽을 수 있었습니다:) p. 149“저건 심한게 아니에요”내가 묻자 소년이 말했어“오죽하면 자기 고향에서 추방까지 당했겠어요. 그의 열정은 손을 비벼서 불을 지피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