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후설과 칸트

후설과 칸트
이소케른 지음, 배의용 옮김 / 철학과현실사 / 2001년 4월

절판된 것이 아쉬운 명저. 훌륭한 번역. 후설 현상학을 진지하게 공부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

[100자평] 칸트 미학

칸트 미학 - 주요 개념들과 문제들 ㅣ 철학의 정원 13
크리스티안 헬무트 벤첼 지음, 박배형 옮김 / 그린비 / 2012년 9월

저자의 분석 방법이 훌륭하다. 한국어로 출간된 책들 중에서 제일 친절하면서도 판단력 비판의 구조를 잘 설명해주는 책.

[100자평] 존재자와 본질

존재자와 본질 ㅣ 코기토 총서 : 세계 사상의 고전 44
토마스 아퀴나스 지음, 박승찬 옮김 / 길(도서출판) / 2021년 4월

공들인 번역과 주석. 기존 정의채 신부의 번역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주석 없이 읽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것인지 이 번역서를 읽고 깨닫게 되었다. 아퀴나스 번역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번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100자평] 헤겔 미학 개요

헤겔 미학 개요 - <미학강의> 서론 해설 ㅣ 문명지평 2
박배형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4년 11월

아래 100자평에 동의. 헤겔 미학강의를 처음 접할 때의 막막함을 상당부분 해소해주는 책. 헤겔 미학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이 책을 먼저 읽어보시길.

[100자평] 낭만주의의 뿌리

낭만주의의 뿌리
이사야 벌린 지음, 석기용 옮김 / 필로소픽 / 2021년 3월

딱히 다른 말이 필요 없는 명저. 절판된 다른 번역보다 더 정확할뿐만 아니라 가독성도 더 좋다. 최상급 교양서의 한 기준이 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