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복제가 가능한 시대의 예술작품 서양 철학의 논문들 2
발터 벤야민 지음, 신우승 옮김 / 전기가오리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몇몇 번역어의 선정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해당 논문의 번역 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이 작은 1인 출판사의 열정과 노고에 감탄하며, 앞으로도 좋은 논문들의 번역을 기대한다. 한국어로 읽을 수 있는 철학 문헌이 늘어난다는 것이 이리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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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electroray 2017-03-2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전기가오리의 신우승입니다. 번역에 대한 좋은 평가에 감사드립니다. 읽으시다가 번역어 선정에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어떤 지점인지 메일(philo.electro.ray@gmail.com)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공격적인 의도에서 여쭙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저는 번역이 늘 현재 진행형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텍스트를 내놓았기에 이 진행을 이을 수 있는 능력은 제가 아니라 독자께 있습니다. 시간 나실 때 편히 제안이나 비판을 해주시면 다음 쇄 때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다음 쇄가 다음 주에 나올 예정이라 빨리 말씀해주시면 좋고요.

5월 말이나 6월 초에 <빈틈없는 철학사> 시리즈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제안해주시는 바에 대한 감사로 그 책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