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演藝 : 대중 앞에서 음악, 무용, 만담, 마술, 쇼 따위를 공연함. 또는 그런 재주.

처음부터 끝까지 오해했다. 한 글자 차이가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줄이야. 남녀간의 어떤 사랑이 그렇게나 대단하고 고고하길래 이런 제목이 붙었나 참으로 궁금도 했다. 부끄럽지만 제목에 대한 오해는 블로그 리뷰에 쓰인 어느 번역가 님의 글을 보고나서야 깨닫게 됐다. 변명을 하자면 그런 착각은 나만이 아니었다. 그 번역가도 그렇게 의미를 읽었다하니 아무래도 작가의 의도된 트릭이지는 않을까.

그러나 생각해보면 ‘연애‘라 읽어도 어느 정도 무방하지 않을지. 달문의 ‘연예‘로 주변 사람과 교류하는 그 고고한 삶이 일면 연애와 맞닿아 있기도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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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난 행복해 비룡소의 그림동화 212
로렌츠 파울리 지음, 카트린 쉐러 그림,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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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곰처럼 푸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산쥐처럼 이해타산적이고 약삭빠른 사람 말고. 그래도 산쥐가 곰의 진심을 깨달아 다행이야. 그래서 옆에 좋은 사람이 있다는 건 참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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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다운 동네 책방 이야기 - 서점은 꿈도 팔고, 여행도 팔고, 낭만도 판다
이충열 지음 / 마음의숲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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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탁 판매 개념의 중고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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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동물원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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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생연분
영화 ‘she‘를 보는 듯. 영화 시나리오 읽듯 생생

- 즐거운 사냥을 하길
두 인물이 다시 홍콩에서 만나는 장면은 영화 ‘첨밀밀‘이 연상

- 상태변화
˝삶이란 모름지기 실험이에요.˝
드라마 ‘루왁인간‘처럼 발상이 기발. 상태변화, 난 어떤 상태로 변해야 할까.

- 시뮬라크럼
마지막 대사 ˝안녕하세요. 혹시 우리 딸 애나를 보셨나요?˝의 의미는?
엄마가 끝에 남긴 아빠에 대한 슬픈 진실. 딸이 너무 가혹했던 걸까?

- 모노노아와레
공상과학영화에 최적화된 이야기. 멸망하는 지구를 떠나는 상황이 현 시점에서 많이 몰입됨

- 역사에 종지부를 찍은 사람들
실제 역사를 판타지와 결합한, 독특하지만 픽션처럼 느껴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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