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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경제 - 경험을 비즈니스로 만드는 법
제임스 H. 길모어.B. 조지프 파인 2세 지음, MX디자인랩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책의 내용 자체는 더없이 좋을 것 같은데… 번역이 가독성을 떨어뜨린다.. 번역이 잘 안되어있으니 괄호가 지나치게 많고.. 안타깝다.. 내용이 정말 좋은데 번역이 이정도만 아니면 끝내주는 도서가 되었을 것인데… 어렵지 않게 읽혀야하는데 어렵게 읽히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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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동안의 고독 -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문학사상 세계문학 6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안정효 옮김, 김욱동 해설 / 문학사상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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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출간 된 것 읽으면서 참 좋은 책인데 하는부족함이 있었는데, 안정효 번역본으로 읽으니 작가의 위대함이 더더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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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학의 모험 1 - 동서양 철학자, 유배된 氣의 부활을 말하다
김교빈,이정우,이현구,김시천 지음 / 들녘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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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하면, 훅!(아무생각없이) 떠오는 것은 증산도, 몇 운동들 -,-;;

서양철학을 전공해서인지, 사대주의적 발상에서인지 여튼지

알게 모르게 "기" "동양철학" 하면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공자왈, 맹자왈-,-;; 하는 모습들이 연상이 됩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만으로 손이 쉽게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책을 읽으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동양철학에세이>를

썼던 김교빈 선생님의 전통에서, 현재 우리 생활속에서, "기"에 대

한 설명과 역사(?)에 홀딱~ 반해 한번에 읽었습니다.

철학서적임에도 "기가 막히게 (기가 막히면 죽는 다고 김교빈 선

생님이 책에서 설명하셨습니다^^)"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김교빈선생님의 기에 대한 (대중적인^^ 나쁜 의미아닙니다)

쉽고 재미있는 설명이 끝나고, 어느 정도 기에 대한 기본사항을

배운 후, 이정우 선생님이 서양의 눈으로 본 기에 대해 배웁니다.

서양전공자에, 동양철학을 보는 눈을 가진, 보기드

문 이력을 가진 선생님의 조금은 ^^~ 난해한, 기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나면 (참고 읽고 나면^^) 기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집니다.

그리고 6강에서 김시천선생님이 최한기와 기를 공부한 조선후기

여러 사상가들의 사상을 살펴보고 7강에서 이현구 선생님이 인문

학, 사회학, 자연학, 기술학 등 모든 학문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체계를 세워 기를 하나의 학문으로 만드는 것으로 책이 끝납니다.


요즘 도선생님이 기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던데, 그가 말하는

기보다 더 깊이가 있으면서 잘 읽히는 책입니다!

참, 네사람이 쓴 것이라 전혀 다른 네분의 스타일이 고스라니

책에 담겨져 그것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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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내 사랑
미셸 아르스노 지음, 이재형 옮김 / 들녘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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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EBS에서 슈바이처의 삶에 관한 다큐에, 감동을 받아

저 역시 그렇게 살고 싶어 의사를 꿈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꿈과는 다르게,,문과계열에서..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프리카 이야기만 나오면 설레구.. 당장이라두..

의료봉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1~2주전에 경향신문에서 이 책과 주인공 루실이 소개되

었을 때, 주저없이, 책을 구입하고 하루만에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Life-Love Story!란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봉사'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지..



루실은 남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의료봉사를 한 것이 아니고,

또, 누군가를 도와야 한다는 (막연한) 의지만으로 했던 것

도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제가 가졌던 마음으로 의료

봉사를 갔다면, 남을 돕다 얻은 에이즈에 죽기 전까지 환자를 치

료했던 루실처럼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루실은 진정 자신의 (그런) 삶 자체를 사랑하고 그 삶을 꾸리고

있는 자신을 사랑했기에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을 했던 것 같습니

다. 그녀가 특별하게 남을 도와야지하는 의지가 있었던 게 아니

라.. 하루하루를 사랑하고 하루하루했던 일들을 사랑했고..

일에 관계된 사람들을 사랑했고.. 자신을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로 의료봉사'가 주는 묘한 기분에 봉사를 가고 싶었던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엉뚱한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참.. 아름다운 사람과 이야기를 만나~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독자분들도! 기회가 되면 한번 꼭 읽어보세요!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책의 한부분을 발췌합니다.

" 그렇다!. 루실은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신에 대한 사랑의
학교에서는 아니었지만, 가장 약하고 깊이 병든 이웃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던 것이다. 그렇다! 그녀는 자신의 모습이 실제로 어떤지를 바라보면서 가차없는 비평 감각을 증명해 보여주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
보았으니, 과연 그녀는 얼마만큼 공정했던가?에 대한 대답은 다른 사람들이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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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
유현경 지음 / 들녘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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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진호에 대한 이야기를 TV를 통해 잠깐 들은 적이 있었

다. 몇분간의 방송이라 속속들이 사정을 알 수가 없었지만 참

가슴아팠는데,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 서서 잠깐 본다는 것이

결국 한 권을 사서 집에 왔다 ^^


어린 진호를 꼼꼼하고 꾸준히 관찰한 어머니의 사랑이 정말

대단하다. 또한, 진호가 점점 성장하며 사회속에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들을 현명한 어머니가 어머니만의 교육법으로 아이를

기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아직 미혼이기에 그 절절한

마음을 깊게 이해할 순 없지만..  진호 어머니의 신심과 아이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에, 책을 읽는 내내 감동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신에 대한 사랑에 ~@.@*~

기회가 된다면 꼬옥 읽어보세요 ^^ 쉽게 읽혀지지만 감동만은.....................................................................................................

.......................................................................
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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