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고칸 메구미 지음,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끝의 여정을 잘 정리하는 방법.

천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고칸 메구미 지음,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었었다.

끝을 바라보는 것이 무서울 법한데도 불구하고 덤덤히

그저 덤덤하게 써내려간 자신의 마지막 여정을 말이다.

그의 끝 여정에는 먹먹함과 슬픔이 담겨져 있기도 했지만

이내 편안함, 희망, 무언가 밝은 것에 대한 이야기마저 넘쳤다.

모름에도 불구하고 이 한 사람의 끝의 여정에 나는 여러 생각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엔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들의 끝의 여정을 보아준 이의 이야기를 만났다.

1000여 명. 그 수많은 사람들의 끝의 여정을 바라본 이야기.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책의 저자는 간호사로 16여 년간 일하며

수많은 이들을 세상 밖으로 돌려보내기도 했지만 또 많은 사람들의 끝을

보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엔 그들의 끝의 여정들을 생생히 담아냈다.

전반부에서는 종착지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후반부에서는 종착지에

다다른 사람들을 지켜보고 또 남겨질 자들의 이야기를 말이다.

한 두 사람의 끝의 여정도 슬플 판에 1000여 명의 끝의 여정이 있으니

수많은 이별에 더한 먹먹함이 보인다. 그러나 내가 다른 책에서 보았듯

먹먹함만 있는 끝의 여정들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었다. 저자는 다양한

끝의 여정들을 그림과 동시에 이별로 인한 죄책감, 후회 등을 하지 않도록

조언을 남겨주기도 하였다.

책을 읽으며 다양한 사람들의 끝을 보기도 했고 남겨진 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보았다. 이내 끝을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수많은 이의 끝을

보내며 후회 , 자책을 하는 이들 역시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 도서는 그런 끝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도서였다.

[100자평]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2월

인생의 책을 찾은 사람들은 그 책에 무엇에 반하여 인생의 깨달음을 얻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2월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어렸을 적, 나는 어떤 책이 내게 ‘감명을 주고’, ‘깨달음을 주는가’

보다는 읽었던 횟수를 중요시 했던 것 같다. 학교에서 했던 행사에서

상을 타고 그러기 위해서 말이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점차 읽는 횟수보다

‘남는’도서의 중요성을 느꼈고 점차 독서의 방향을 바꿔나갔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다. 평소의 습관도 습관이었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책이

시중에 나오고 사라지니 찾기는 물론이고 수많은 책들을 다 읽어 볼 수도 없으니

당연한 것이었다. 또한 감명을 주는, 그리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책을

만나는 것이 어떻게 쉬울 수 있을까...?

도서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은 그런 고민에 조금은 답을 주는 책이다.

인생의 감명을 주는 혹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책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수많은 책들 속에서 진정한 깨달음을 남긴 자기만의 책.

그러한 책들을 만난 사람들은 일반인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책을 쓰고 읽어보는 베스트 셀러 작가부터 홀로 코스트의 생존자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들 역시도 인생의 책에 대해 이야기 한다.

Part 1 거대한 변화의 시작
Part 2 인생이 풀리는 사람의 비밀
Part 3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Part 4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힘
Part 5 성공의 씨앗을 발견하는 기쁨
Part 6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면

위의 각 파트를 따라가다보면 우리가 언젠가 읽어보았을 혹은 새로운 책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파트에 적힌 책들을 따라 읽다보면 전에 인생의 책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함께 읽어봤던 

책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아직 읽어보지 못했던 책들에 대한 흥미를 돋군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자신만의 책을 찾을 생각을 지니게 되어 집에

 묵혀 두었던 혹은 책장에서 잠자고 있던 책들을 집게 될 것이다.

2021작심삼일력

2021 작심삼일력 - 열심히 말고 재밌게 3일만 해봅시다!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2021 작심삼일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0년.

벌써 2020년의 끝자락을 달리고 있다.

아쉬운 2020년을 뒤로 약 3주 뒤에는

새로운 한 해 2021년이 다가온다.

그리하여 새로운 해를 맞기에 앞서 달력을 구했다.

그 이름하여 [2021 작심삼일력]

왜 이름이 작심삼일 인가 하니 3일도 못가는 다짐을

지켜주기 위해서란다. 뭔 말 인고 하니 작심삼일력은

하루하루 쓸 수 있는 일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월, 일을

알려주는 칸 아래 일정이나 약속 등을 적을 수 있는 칸이 따로 있다.

말 그대로 수많은 일정을 적는 것보다 지킬 수 있는 할 수 있는

만큼의 것만 적어서 끝까지 해내라는 의미인 것 같다.

거기에 하루하루 새로운 나날을 맞이하며 새로운 그림들이 맞이한다.

귀여운 고양이가 각 일력마다 새로이 그려져 있어

보는 재미와 소장각을 씨게 세운 [2021 작심삼일력]

새로운 한해를 맞으며 이번 해는 평이한 나날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 이 글은 웅진북적북적서포터즈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