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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시라이 사토시 지음,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책 자체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지언정 학생 때든 뉴스, 시사 등에서 들어봤을 그 것. [자본론]. 고등학교 때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읽어봐야 하는 도서 TOP 100]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현 시대의 자본주의에 대하여 의문을 풀어줄 이론이자 책이기도 하다.
놀랍게도 자본론이 집필된 이후로 몇 백 년이 흘렀지만 오늘날까지도 저자 마르크스가 분석하고 비판하기 위해 집필한 자본주의에 대한 이론은 근본적으로 변치 않았고 작동 방식은 역시 유효하다. 그렇기에 아직까지도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로,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해 알고자 이 책을 집고 하는 것인데 ... 문제는 이 이론을... 책을 쉽게 읽을 수가 없다.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도 있겠지만 내용을 이해 못하거나 되돌아와 다시 읽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 역시 보다가 몇 번 되돌아오며 읽곤 했는데 이를 타파해줄 풀이한 책이 나왔다.
이번에 나온 자본론에 관한 도서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자본론에 대한 입문서이자
자본론에 대하여 쉽게 풀이하여 발간되었다. 이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 자본주의의 정의부터 시대상 사회의 기원을 바탕으로 자본론이 탄생하게 된 계기를 밝혀내며 시작한다. 또한 접하지 못했던 사회적 단어 (ex.잉여가치, 신자유주의, 포디즘 등)들을 쉽게 풀이하여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기초 풀이가 끝나면 책은 곧장 자본주의에 대한 풀이를 시작한다. 책은 14개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본주의에 대하여.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최근 주장되고 있는 새로운 이론과 함께 사회의 전반적인 부정적 민낯을 드러내며 사회의 자본론을 쉽게 풀이해 우리가 보고 생각해야 할 거리를 던져주며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