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비 숲속의 삶
그저 디즈니 캐릭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밤비’.
고전명작 방비가 새롭게 재탄생하였다.
옛 추억이자 친구였던 밤비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돌아왔다.
동화는 이제 갓 태어난 아기 노루 옆 미소 짓는 엄마 노루로부터
시작된다. 새 생명의 축복을 받으며 부모 아래 그저 밝고 해맑은 노루 밤비.

하지만 그저 행복하고 평화로운 한 때도 지고 만다.
그리고 현실의 벽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밤비.

잃고 나서야 현실을 알게 된 밤비는 때로는 상처를 입으면서
또 때로는 아픈 상처를 이루 만지면서 거듭 성장하고 강인한 어른이 된다.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아이에서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고 깨짐으로서 홀로서는 어른이 되기까지를 그린 동화 밤비.
그러한 모습들이 마치 우리 인간들의 모습과도 같은 모습에 아이들
뿐만이 아닌 어른들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동화 밤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