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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카피어블 -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짐 매켈비 지음, 정지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1월
평점 :
다른 채널을 돌리다가 또 때론 서점에 자리 잡은 한 공간에서, 또 때론 유튜브 마저도
보다 보면 우리나라 , 해외 너나할 것 없이 성공한 사업가. 운동선수 등이 자신이 이룩한
업적, 성공기를 대중들 앞에서 자랑스레 들려주곤 한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말 중 공통적으로 ‘이 말’이 나오곤 한다.
‘크나 큰 이상을 잡고자 한 것이 아니라 기본부터 차근차근 하다 보니 지금 이 자리에
서 있게 되었다.‘ 라고 말이다. 그리고 이들의 말에 그 누구보다 공감하며 옳다고 주장하는
한 이가 있다. 바로 세계 최고 핀테크 기업 ‘스퀘어’의 공동 창업자인 짐 매켈비이다.
그 역시 말한다. ‘커다란 혁신은 없다! 작은 혁신이 반복되어 혁신이 되고 독창성이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말이다.
[언카피어블]
이번 도서 [언카피어블]에서는 저자 짐 매켈비는 본격적으로 그가 주장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성공하는 스타트업 기업들만이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비밀을,
아무도 모방할 수 없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패턴을 ‘혁신’이라 칭하며
본격적으로 혁신 쌓기에 대해 일러준다.
저자 역시 처음 기업을 세워 시작할 때 성공한 사례들을 모아 모방하면 금방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따라하면 따라할수록 어떻게 되었는가? 하나씩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를 고치다보니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결국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저자 짐 매켈비는 새로운 방법들을 통해 기업을 성공시켰던 혁신 요소를
깨달았고 지금의 세계최고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그가 말하는 패턴이란..?
아래의 7가지를 말한다.
①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발견(목표 설정)
② 유사 사례 모방을 통한 해결 시도
③ 난관 봉착
④ 업계에 없었던 새롭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시도
⑤ 문제는 해결되나 그 해결책이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또 다른 문제 유발
⑥ ④~⑤가 연속적으로 반복
⑦ 창의적인 해결책이 쌓이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짐
매켈비는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14가지 혁신 요소가 어떻게 지금의 스퀘어를 만들었는지 밝힌다. 또한 여러 유명한 기업 ‘이케아, 사우스웨스트 항공’등 을 예로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쌓아온 혁신의 사례들을 설명함으로서 그들이 지니고 있는 독창적인
스타트업 전략이 어떻게 해서 성공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게 해주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그 외에도 독창적인 견해를 여럿 밝힌다. 또한 제품과 서비스의 불편함을 의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라면 소비자를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색다른 주장과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기업이나 개인은 혁신을 목표로 삼고 혁신하러 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그렇게 나온 혁신은 실패한 성형수술과 같을 때가 많다. 언카피어블 발췌]
* 이 글은 웅진북적북적서포터즈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