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최근 옛 드라마를 다시 보기 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지금도 볼만한 드라마는 많지만 옛 드라마 역시 지금 것 못지않게 재미있는 것이 많다.
또한 전엔 아무 생각 없이 보다 지금 다시 보니 몇몇 장면이나 대사는 전과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 느껴져 옛 드라마 보는데 재미 붙였다.
특히 최근에 빠진 드라마는 ‘시카고 타자기’
그리고 작 중에서 반가운 소설을 발견했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작중 대필논란으로 힘들어하는 남주(유아인)에게 여주(임수정)가 위로를 하기 위해
건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이 소설이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는 때론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역시 받아들여야
한다. 버티고 또 버틴다. 이내 종내엔 버티지 못해 넘어지는 사람들 역시 수두룩하다.
이 도서는 그러한 슬펐던 시간에 위로를 전하는 31가지 이야기를 그저 활자가 아닌
우리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것처럼 일상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말부터 벌겋게 아린
삶을 가만히 보듬어 주는 힘을 복 돋아주는 말까지,
우리의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준다.

혹시 지금 너무 힘들고 지치지 않았는가?
그럼 말해주자 나에게, 타인에게, 자기 자신에게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이 글은 웅진북적북적서포터즈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