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사람보다 크다 - 빌립보서 강해 박영선 메시지 1
박영선 지음 / 영음사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모태신앙으로 이 날 이때껏 살아옴
이제 신앙은 습관이며 삶이 됐음
신앙과 삶이 일치되지 않는 여전히 중간치 신앙인임
매순간 갈등하고 결심하나 그 마지막 계단을 넘어서지 못하고 그 너머의 것에 군침만 흘리며 씁쓸히 돌아서는 이기적인 신앙인임
지지부진하고 미지근한 찝찝한 기독교인

이런 도돌이표 신앙인인 나에게 이 책은
1. 내가 해야만 한다는 부담, 내가 계획하고 노력한 대가만큼 될 것이라는 조바심과 안달에서 놓여나게 해준다.
2. “예수님 없는 기독교 신앙”은 식상하지만 너무도 적절하기에 “앙꼬 없는 찐빵”, “고무줄 없는 팬티” 임을 다각도 로 깨달으며 확신하는 기회를 준다
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에서 “모든 것” 에 얽힌 놀라운 사연과 비밀 을 무릎을 치며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
4. 그토록 갈등하는 삶과 신앙이 일치하는 워너비 신앙인은 결코 내 노력과 의지와 신념의 문제가 아니며 내 힘으로 이룰 수 없다는 걸 알고 “ 야호” “아싸”를 외친 후 현실의 삶 속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더 묵상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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