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학과 나의 삶
권이혁 외 지음 / 신광출판사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의협신문을 보다가 이런 책이 나온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50여분의 전현직 교수님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내용인데, 

아직 젊은 의사로서 배울점도 많았고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1) 역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엄청난 노력을 했다. 

2) 그런 노력과 자신의 능력이 뒷받침 되었겠지만 좋은 인연들이 많았고 그 인연으로 얻은 기회를 잘 잡았다. 

3) 모든 분야가 다 그렇겠지만 의학도 예전에 우리가 많이 낙후되었던 시절엔 그로인한 어려움도 많았고 그걸 남다른 사명감과 노력으로 극복한 선배님들이 계셨지만 그당시에 비하면 지금은 모든 면에서 풍족해졌지만 의료계 후배들도 88만원 세대가된 듯한 느낌도 든다.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도움될것 같고 정말 공감가고 감동주는 내용도 있지만 끝으로갈수록 대부분 선생님들의 삶이 비슷한거 같아 좀 지겨워지기도 했습니다. 

의대 교수님들 말고 좀더 다양한 분야에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소개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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