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벗은 힘 - 회사 밖에서도 통하는 진짜 역량
이재형 지음 / 아비요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읽다보니 작가가 독자에게 계속 여러가지 전달하려는 것들이 있다. 
전부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의문점 생긴다. (책의 의도와는 약간 벗어난 생각일 수 있다)
이 책을 읽기 전, 비슷한 류의 '그렇게 나는 스스로 기업이 되었다'를 감명깊게 읽었다.
그 책을 쓴 최윤섭 작가는 미혼이며 아이도 없었다. 
하지만 이재형 작가는 세명의 아이와 아내, 가족과  함께 살고있다.
그럼에도 평일에는 회사, 주말에는 자기계발의 시간, 그외 친구와의 여행 등 많은 시간을 본인을 위해 쓰고있다. 한 가정의 가장이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그만큼 가질수 있다는건 아내가 그만큼 지원해주고 있다는건데.. 
그가 이렇게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실행하게 하는 것들을 아내에게도 실천할수 있게 도와주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그의 아내는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전문가의 아내들도 온전한 자기만의 시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을까? 
발가벗은 힘을 기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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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앞에는 자랑글이 많고, 뒤에는 인용글이 많다. 중간내용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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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ksarang 2020-07-31 14: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부업으로 전자책 쓰기 시작하면서 아내와 아이에게 소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터라 위 리뷰 내용 마음에 다시금 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