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자들 2 - 죽을 각오로 시작하는 부자 되기 프로그램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한국의 부자들 1권과 2권... 두 권의 한국의 부자들이라는 책은 책 내용이라던지 구성면에서 전혀 차이가 없었기에 실망 했다.  비싼 돈을 주고 샀는데 책 내용이 별반 차이가 없다면 기분이 좋겠는가....?!

 

  그렇지만 비싼 돈을 구입해서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어떤 식으로 재테크를 해서 돈을 벌었는지(내용의 95%가 부동산 임대수입이다)가 상세하게 나와 있다.

 

  모든 재테크 책에서도 나오지만 이 책에서도 똑같이 반복 된다. 어쩌면 그 말이 진리이며 정답일지도 모른다. 자신과 배우자의 총 수입에서 50%... 많게는 60~70%까지 무조건 저축을 하라는 것이다. 월급을 받기 전에 어떤 항목에 지출을 하고 이런 걸 잰다면 부자로 가기는 글렀다는 이론이다. 사람은 변화에 적응 되는 동물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허리를 졸라 매며 살아가며 저축을 하고 남은 예산에 맞추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돈을 모아서 자신의 집을 구입하고... 또 다시 긴축재정으로 돈을 모아 그 돈으로 오피스텔이라던지 상가 분양권...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을 구입해서 세를 놓고 돈을 벌거나 땅 투자로써 돈을 벌거나...

 

  마치 부동산 임대 수입이 진리인 것 처럼 기술 되어 있지만 한국의 부자 중 한 명의 인터뷰에 이런 말이 있다.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재산을 투자할 만한게 부동산 말고 더 있느냐고..."

 

  맞는 말인 것 같아 더욱 씁쓸하다.

 

  한국의 부자들이 어떠한 패턴으로 생활하고 사고 하는지 알고 싶으면 한국의 부자들 1권과 2권을 구입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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