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극곰 퐁퐁은 사실 조각가 프랑수아 퐁퐁이 만든 조각상입니다
조각상 북극곰이 미술관을 산책한다는 설정이 재미있고 흥미를 확 끌어모았어요!
'북극곰 퐁퐁이 숨어 있는 오르세 미술관 ' 는 1~3편까지 시리즈로 이루어져있는데,
퐁퐁이 숨는 명화들의 주제가 각 시리즈마다 다르다는 점이 모든 편을 읽어보게 만들었답니다 !
이번 편은 '미술관 산책'과 정말 잘어울리는 편이였어요 :)
다양한 주제를 가진 여러 화가들의 걸작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폭넓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전시회를 가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만 보곤 했었는데요,
이렇게 한 책으로 여러 작가의 작품을 보니 더 지식과 교양이 쌓이는 느낌이들었답니다ㅎㅎ
다소 유명한 작품들부터 익숙하진 않지만 아름다운 명화들까지 다양하게 나와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퐁퐁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
그냥 감상만 하는 것보다 퐁퐁을 찾으면서 작품을 감상하다보니
작품을 더 세세하게 보게되고,
작품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 기분이 들었어요
저는 이번 편에서 이 작품이 퐁퐁을 찾기 가장 어려웠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찾기 어려운 만큼
작품 속의 숟가락 하나하나까지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그림들을 세세하게 볼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니까
명화감상과 숨은그림찾기의 조화가 참 잘 어울린다 ! 고 느꼈어요
이전 그림에서 결국 북극곰 퐁퐁을 찾지 못했다면 !
맨 뒤쪽의 페이지에 정답이 모두 공개되어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 <북극곰 퐁퐁이 숨어 있는 오르세 미술관 1> 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