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세트] 만화 토지 (전17권/완결) - 박경리 원작
박경리 원작, 오세영 글, 박명운 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15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토지를 받아보았습니다. 이번책은 만화책입니다. 만화책이라서 부담없이 아이들과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저도 토지를 본적이있었습니다. 예전에 학교다닐때 도서관에서 한권두권..읽어보던 때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토지가 엄청 길더라구요. 조금 길어지다보니 시험기간이라 맥이 끊겨서 다시 손 놓기도 하고 다시 쪼금 쪼금씩 읽기도 하고 그랬네요. 그리고 2004년에는 드라마로도 토지가했었어요. 그때는 다 본 것 같은데 워낙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때 드라마가 52부작이었다고 해요. 토지에 나오는 전체 인물만 6백명이 된다고 하고 박경리 선생님께서 토지를 26년 동안이라 집필하셨다고 하니 이렇게 장편이 나올 수 밖에요 .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박경리 선생님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예전에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그래도 박경리 선생님은 어떠한 분일까하며 공부좀해봤습니다. 왜냐면 글을 쓰는 사람들은 다양한 시각과 다양한 문체로 쓰기는 하겠지만 토지에 나오는 사람들의 말투며 각각의 특성을 아주 잘 살린 것 같더라구요. 실화를 적는다고 해도 저는 이렇게 상세하고 매끄럽게 이야기를 쓰지는 못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토지가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부분은 최서희도 그렇고 그 주변 사람들을 통해 그리고 그 시대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만화토지 1권에서는 아직까지 일제강점기에 대한 이야기까지는 접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 시대적 상황이나 최서의와 그 주변인물들의 관계에서 그 시대에는 이런 삶을 살았구나 . 계층구조가 이렇게 되어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일의 노예는 있겠지만 집안에서 노예나, 종, 하인이라는 개념이 없잖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하다보니 아이는 이런 개념을 아직 모르더라구요. 아마도 요즘에 접할 수 없는 말이며 관계여서 인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이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역시도 오랜만에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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