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러, 오즈의 입체 도형 마법사를 찾아라] 책을 받아보았어요.


요즘은 수학도 스토리텔링이라고 해서 수학동화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대가 변하다보니 책도 바뀌는 것 같아요.

스토리텔링 책이 많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는 이제는 수학을 할때 계산이나 암기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이제 수학도 공식을 이용한 문제풀이가 아니라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해위주로 문제를 풀어야하는 시대가 온것 같아요. 이런 스토리텔링의 수학이 저희때만 하더라도 없었기에 아이들에게 문제를 알려주고자할때 조금 생소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읽어보고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책의 줄거리를 잠시 설명드리면

주인공 오일러가 나옵니다. 그리고 오일러의 강아지 매씨가 나오고요. 오일러와 매씨는 동화나라로 가게됩니다.

그 곳에서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을 만나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도로시를 돕다가

도로시로 부터 안내문을 건네받게됩니다.

" 평행선 길로 오시오."

오일러는 말합니다. "수직과 평행에 대해 알아야 해"

삼각자와 각도기를 이용해서 수선을 쉽게 그릴 수 있다고 설명해줍니다.

그런데 뇌가 없는 허수아비는 평행선은 그럼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오일러는 평행선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평행선이란 만나지 않는 두 직선이라고요.

그러자 허수아비는 자신은 뇌가 없어서 평행선을 그릴 수 없다고 하자

오일러가 용기를 주며 허수아비는 평행선을 그려봅니다.

허수아비가 평행선을 그리자 머리에 뇌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첫번째 이야기가 끝나고 내용정리부분에서 수직과 수선에 대해서

평행과 평행선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그리고 역사에서 수학읽기를 통해 조선시대의 각도기인 간의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콩쥐네 밭은 어디일까? 평면도형과 다각형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동화로 수학을 설명해주니 정말 이해가 쏙쏙 되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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