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주하면 서시가 떠오릅니다. 학교다닐때 윤동주 시를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그때는 좋은 시네라는 생각만 들었지...지금처럼 무언의 메시지라랄까요..마음 깊이 이해하거나 느끼는 감정이없었던 것 같아요. 그저 수업의 일부분이었기에 밑줄치고 암기하는 때였던 것 같아요. 시는 정말 마음에 여유를 갖고 읊어야하는 것 같아요. 그시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고... 제가 따로 시인에 대해 찾아보며 시인이 살던 시대를 이해하고 시인의 삶을 되돌아보았다면 시에 대해서 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쪽시는 윤동주 시인의 봄이라는 시입니다.
짧은 시 한편이지만 마음에 확~와닿는 시한편입니다.
그리고 유명한 별헤는 밤....
언제보아도 마음에 뭉클함이 들고 자기반성을 하게만드는 시같아요. 책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윤동주는 어려서 책을 좋아하였고 시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윤동주의 아버지는 윤동주가 시인이 되기보다는 의사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하지만 윤동주의 마음을 잘알기에 윤동주가 시인이 되는 것을 허락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를 배웠습니다. 이름도 히라누마 도주라고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시를 쓰며 독립운동을 하며 젊은 나이에 생을 마치게됩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오랜만에 보니 마음이 뭐랄까요...
문득 고향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 역시도 어머니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