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과학에 약한 엄마라서 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처럼 과학을 싫어하면 어떻하나라는 걱정을 붙들고 살아요. 그래서 아이들만큼은 과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생각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그럴려면 우선 아이와 재미난 실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늘 어떤 방법이 있을까, 어떤식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했지만 워낙 과학에 약한지라 생각하는 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으면서 초등 교과와도 연계되어서 책을 받아보고서 참 이 책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받아본 1권에서는 생명과학, 화학 , 물리편이 나와있었는데 2권에는 지구과학, 우리의 몸, 물리편으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1권을 보면서 2권도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책을 보니 글밥이나 글씨크기 그림도 아이가 쉽게 볼 수 있게 그려져있고 설명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사실 아이들 책을 볼때 글밥이나 글씨크기, 설명난이도를 보게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점에 있어서는 모두 만족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지 실험에 중점을 둔 것만도 아니어서 많은 이해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념도 익히고 실험도 하고 그리고 뒷페이지에는 질문도 있고 해설까지 있었습니다.


어제 책을 받아보고 아이와 어떤 실험을 먼저 하면 좋을까하고 살펴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던중 중력에 대해 먼저 보기로 했습니다. 요건 실험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아이와 책을 막 받아보았던지라 아이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중력이라고 하면 어쩌면 아이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중력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 아이들도 '아~알겠다. 나무가 위로 자란다는거지'라며 이야기하는데 우선은 모든것에 대해 정확히 알고 넘어가기보다 이렇게 하나씩 들어보고 접근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력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옥신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네요. 저도 몰랐던 단어입니다. 옥신은 화학물질인데 정말 아이들 책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책은 배울점이 많다고 느낍니다.

실험과정을 그림으로 보면서 우리도 주말에 검은 콩을 심어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실험대로 되는지 아닌지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도 책을 보면서 우와!우리 실험할꺼 너무 많다라며 즐거운 기대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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