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은 제가 너무나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제가 방대하게 시작은 잘하는데 늘 결과가 없는 편이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오래전부터 해오던 일중에 하나가 있는데 결과가 없어서 늘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하고 자책하는 시간들이 많았었거든요. 그래서 노력의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왠지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역시나 이 책을 읽어보니 노력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기술이라는 점에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어느 특정분야에 뛰어난 사람은 있을 것입니다. 흔히들 천재라고 불리우죠. 그런데 그런 사람은 드물죠. 노력의 당연한 결과.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을 저 역시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늘 무언가를 시작할때 정말 열심히할꺼야. 포기란 없어라며 시작을 하지요. 그러면서도 막상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고민하기도 하고 어려워합니다. 저역시도 그런 부류에 속하구요.

따라서 노력해야할 것을 구체화할 수록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력한다는 것은 무한 반복과 계속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노력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부분이 가장 어렵고 힘든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한반복..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 이럴때 구체적인 목표를 적어놓는다거나 행동을 적어놓으면 좋다고 하네요.







책을 읽던 중 아... 나는 정말 새발에 피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기에만 바빴던 것 같습니다. 나에게 온전히 이렇게 시간이 주어진다면 과연 할 수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부끄러웠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부분 역시 무한 공감되었던 부분입니다. 처음에 무언가를 시작할때 욕심이 지나치고 급한 마음에 성급해집니다. 그러다보면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볼때가 많잖아요. 우선 숲을 보고 나무를 보아야한다는 말이겠죠? 저 역시도 이해를 우선시하고 하나하나 모든 것을 이해한 다음 넘어가려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우선은 이해되지 않아도 넘겨라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왜냐면 이해를 하고 넘어가도 나중에 되면 다시 그부분이 아리쏭해지거든요. 그런데 이해되지 않아도 우선 페이지를 넘기고 넘어가다보면 어느순간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저절로 이해되기도하고 늘 그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기억속에 남아서 그 유사한 부분을 통해 이해하려하기도 하고 하거든요.


책을 받자마자 순식간에 읽었던 책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읽은게 아니라 정말 너무 와닿았던 부분들이 많았고 궁금했던 부분들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잘보았습니다.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한 저에게는 아마도 두고 두고 보아야할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먼저, 당신이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할지, 무엇을 반복.계속해야할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어떻게 반복.계속해 나갈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너무 소중하고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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