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몇몇 어종들에대해서는 들어본 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먹는 고등어와 꽁치는 구분할 줄 알고요^^; 부끄럽네요.


그리고 제가 무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 아이와 아빠와 책을 보며 이야기하던 중... 꼬리지느러미를 저는 지느러미라고 생각못하고 그냥 꼬리지~라고 말하며 한바탕 웃기도 하고 무안해졌네요.


자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소개가 되어서 비슷한 물고기의 구분이 쉬웠습니다. 정말 서로 비슷한 물고기가 참 많더라구요. 미꾸라지와 미꾸리는 정말 비슷하게 생겨서 처음엔 저도 한참을 보고 비교했네요. 아이는 아직 미꾸라지를 본적이 없어서 신기해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한번 시장에 데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끔씩 시장에 가면 미꾸라지를 볼 수 있거든요. 정말 어쩌다 가끔씩입니다만... 미꾸라지 이야기를 하다보니 미꾸라지 요리가 생각나서 미꾸라지로 추어탕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해주었더니 아이들도 먹고 싶다고 난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그래 추어탕을 먹으러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붕어는 많이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붕어와 잉어는 정말 어렵더라구요. 약간 색깔이 다른 것 같기도 하고 또 이렇게 보면 똑같아보이고 정말 헷갈리는 물고기가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물고기의 몸과 , 아가미, 지느러미 등을 살펴보며 물고기의 신체부위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낚시를 한다거나 계곡에 가서 혹 물고기를 관찰할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책을 통해 아이가 물고기에 대해서 관심있어하고 흥미도 갖고 이름도 척척 말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에게 관찰력을 키워준 책인 것 같아서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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