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한글쓰기를 이제 조금씩 시작하고 있는 맘입니다.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할지 고민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습니다.

그래도 엄마표대로 밀고 나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서

책을 접하게 생겨서 다행이었습니다.


처음에 받아본

병아리 한글쓰기 책은 공책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표지나 속지나 모두 공책이나 제본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왠지 더 익숙한듯한 느낌도 들었구요.^^

이렇게 자음 모음 모두 하나씩 나와있어서 정말 초보들에게

이제 막 한글연습을 하는 아이들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저희 아이에게도 정말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조금 글씨체가 컸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칸도 조금 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싶네요.

아닌가요? 요즘 다 이렇게 쓰는지요...사이즈가....

저 옛날 생각만해서 그런지 아니면 워낙 이런 책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익숙치가 않아서 그렇겠죠?^^




여튼, 그림까지 있어서 흥미유발이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단문 장문 등으로 구성되어있구요.

위에는 날짜 쓰는 란도 있어서 매일매일 쓰며 익히는 재미가 쏠쏠할듯^^

처음에는 기초를 익히며

기본 낱말부터~받침글자 등등 다양하게 이루어져있어요.

그중에서 아이랑 가장 하고 싶은것은 편지쓰기입니다.

그런데 이건 아직 무리일 듯 싶어요.

아이가 한글쓰기가 익숙해지면 서로 편지를 주고싶아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 번 책은 글자쓰기 용 책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다른 곳에 그림을 그리고 단어를 적어보고

놀이를 통해 단어를 쓰고 익히는 활동도 좋을 것 같아요.


한글쓰기를 어떤식으로 진행할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편지쓰기는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었거든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던 것들이예요.

더불어 다른 주제들도 이런식으로 한글 쓰기 공부를 병행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이와 좀 더 쉽게 한글쓰기를 할 수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자신감도 생기고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주변에서부터 시작하자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병아리 한글쓰기는 책이 아니라 나만의 공책같은 느낌이라서

아이의 연습의 흔적들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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