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숫자를 첨성대에 달다.


저도 첨성대에 자주 가보곤 했습니다.

낮에가보기도 하고 저녁에 가보기도 하고 밤에 가보기도 하고 말입니다.

경주라는 곳을 자주 갔었던 것 같습니다.

경주가 제 고향은 아니지만 경주를 갈때마다 뭐랄까요...

기분 좋아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하고

친구들과도 자주 찾기도 하고 가족들과도 자주 들렀던 곳입니다.

그런 경주라서 그런지 항상 마음 속에 아련한 추억과 함께 남아있습니다.

저도 몇번씩이나 경주를 가며 첨성대를 보았지만

왜 그런 의문이 생기고 궁금증이 생기지는 않았던 것일까요....

아마도 보는 시각과 관점이 달랐기 때문이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책을 보고 무언가를 다시 보니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궁금증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첨성대를 보면서

조금 작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기엔 도대체 어떻게 들어갈까라는 생각도 했구요.

그런데 그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었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기에

과연 별을 정말 더 잘 볼 수 있을까 싶은 의문도 생기네요.

그렇지만 우리의 고유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임은 맞아요.

이 책을 통해서 뭐랄까요.

다양한 시각에서 보는 관점이 생긴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하고 궁금해하는 점들도 생긴 것 같아요.

하나를 보면 하나를 알던 때에서

하나를 보면 일점오배를 보게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고인돌편을 보면서도 새삼 새로운 것을 알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고인돌하면 돌무덤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고인돌이라는 말자체가 저역시도 당연히 한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나라의 순수한 한글이었다니 놀랐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고인돌을 보면서

크기며 모양이며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저 무거운 돌을 어떻게 옮겨다 놓았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단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들의 정신을 엿볼 수 가 있었습니다.

돌에 관련된 것은 이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유 난방 방식인 온돌이있습니다.

사실 저도 온돌이 어떤 원리를 갖고 따뜻해진는 지 몰랐고 궁금했습니다.

그림이나 시골에서 보면 아궁이에 불을 지펴 아랫목을 따뜻하게한다고만 들었었는데

아궁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넘기 구들개자리 구들 고래개자리 굴뚝 등등

아주 섬세하고 과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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