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편.


책을 받아보았습니다.

이책은 다른 .. 흔히 보던 책들과는 조금 디자인이 독특했습니다.

우선 오른쪽 페이지 넘김을 표시해두어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두었구요.

그래서 한 눈에 보기 쉬웠습니다.

보기에는 쉬웠지만 이런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책 넘김에는 조금 어색하더라구요.


그리고 책의 재질이나 색감 등은 만족했지만

조금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유아)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정도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글자크기나 동물들의 색감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글자크기가 생각보다 작았고

동물들도 주로 검은색으로 표현되어서 조금 어두운 면도 있었고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또 원색을 써서 밝은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만...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동물들의 분류가 나옵니다.

척추동물 , 무척추 동물하며 분류가 되어있는데

늘 아이들에게 말로만 설명하다보니 저도 힘들고

아이들도 시각적인 부분이 없어서인지 흥미가 낮았었는데

책에서는 그림과 설명이 동시에 되어있어서 참 유용했습니다.

아이들도 흥미를 갖고 보았으며 적극적이었습니다.


아이들책이라고 해서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큰코다친다는 말을 잘알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아이들책이었지만 제가 많은 것을 배웠네요.

돌고래의 식사편을 보다가

돌고래가 먹이를 먹는 시즌이 있고 먹지 않는 시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4월까지는 먹는 시즌이며

5~12월까지는 먹지 않는 시즌이라는 것을요.

어떻게 먹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 그게 가능할까라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몸에 모아 두었던 지방에 의존해서 살아간다는 말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 기린에 대해서도 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네요.

기린하면 목이 길고 키가 크고 다리가 길다 라는 식으로 설명했었는데

혀까지 긴줄은 몰랐어요. 무려 혀를 45cm까지 쭉 늘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른 동물들의 이 개수 사람의 이개수를 비교하는 것도 나와있어서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책을 받아보기 전에는 책이 꾀 두꺼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네요. 가볍게 볼 수 있는 동물 편 같아서 오히려 장점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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