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


무역에 대해서 얼마만큼 알고 계신가요?

너무 거창하게만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무역이라는 것에 대해서.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무역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도 말입니다.

책 머릿말을 보다보니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아차!하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참 세월 빠르다라는 생각도 절로 들었구요.

제가 어릴 적만하더라도

이런 세상이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해외직구가 활발하게 일어나잖아요.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상상이 실제가 되다...^^

무역이 처음에는 물물교환에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화폐가 생겨나기 전에는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해가며 썼어요.

그러다 화폐가 생기면서는 화폐거래가 시작되었구요.

무역이라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멀리 다른 나라에까지 가지 않더라도

손쉽게 물건을 구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무역이라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왜냐구요? 무역이 없으면 자급자족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들어써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옷도 만들어야하고 야채도 심어야하고 과일나무도 심고 따야하고

이런 것을 다할 시간도 없고 육체도 고되고 ...

그래서 무역이 생겨난거겠죠?^^


그리고 책을 읽다 보니 눈길가는 것이 있더라구요.

그것은 바로 공정무역입니다.

공정사회, 공정무역, 공정 수학여행, 공정체험...

저도 많이 들어본 적이있는데요.

공정무역은 한마디로 개발도상국의 상품들에 공정한 가격을 치르자는 사회운동이예요.

예를들자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일 즐겨 마시는 커피.

커피 열매를 따는 노동자들에게 수입은 얼마나 돌아갈까요?

10%입니다. 운송료, 판매업자들에게 나머지는 돌아갑니다.

그런데 공정무역이 되면 노동자에게도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경제도 좋아지겠죠?

책을 보다보니 공정무역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비또한 윤리적이어야한다는 글을 보고 많은 반성을 하게되었네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주려고 한 것이었지만

제가 더많은 도움을 얻은 것 같아요.

반성도 하게되고 무언의 다짐도 하게되고 말입니다.


그리고 책 뒷페이지에는 재미난 상식퀴즈도 있어서 즐거운 놀이 시간이 되었구요.

무역관련해서 용어 풀이도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

너무 ~마음에 들고 활용도 높은 책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