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영재들이 반한 과학자.

살림friends.

제가 읽은 카이스트 영재들이 반한과학자는

과학자가 꿈이라면, 혹은 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기에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처음에 이 책을 받고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과학자들이 정말 많구나라며

어떻게 이런걸 개발하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라며 놀라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평부분에는 어떤 편을 갖고 쓸까하며 다시 보다가

다시 읽어보았네요. 그래서 더 늦은 서평이 된 것 같아요 ㅜ

하여튼, 제가 소개해드릴 부분은

- 가고 싶은 길, 갈 수 없는 길

그리고 그 길을 간 사람

마이클 패러데이

입니다.

저는 사실 마이클 패러데이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참 무지합니다.

그러나 소제목에서 뭐랄까요.....

저와 비슷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 될 수 있겠지만

가고 싶은길, 갈 수 없는길....

그길을 간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인가, 지금...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할까... 앞으로...

하는 그런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정말 열심히만 하면 되는 것인지

정말 열심히한다고 하더라도

나의 뇌 프로세서는 남들과는 조금 뒤떨어져서 정말 이건 할 수 없는 일인지

갈 수 없는 길인지... 막막해져오기도 하면서

마이클 패러데이에게서 용기와 힘을 얻었습니다.

패러데이는 전자기학을 연구한 과학자입니다.

패러데이는 30살 이전 까지는 빛을 발하지 못하지만

40대가 넘어가면서 그 빛을 발하게 됩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패러데이는 제대로 교육받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러데이는 영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과학자로 불리게 됩니다.

중학교 실력으로 과학을 시작하고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자가 된 패러데이를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제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해보였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만 대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조금 더 배울 수 있었더라면....이라며 패러데이는 자주 아쉬워했다고 합니다.

그글을 보는 순간,

과정보다는 결과에 급급해하며 맹목적인 목적만을 위해서

내달리고 있던 저의 모습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조금 더 배울 수 있었더라면.....이런 마음이라면

하나를 배우더라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과학적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고 책에서도 간략하게만 언급을 해둬서

패러데이에 대해 깊은 이해와 과학적 분야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이 책은 더 깊이 파고 들어보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패러데이에 대해서 더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그리고 오늘 하루 더 열심히, 활기차게 살아보려는 마음이 마구 마구 샘 솟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감사합니다.

이 글은 해당출판사를 통해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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