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의 철학 퇴근길의 명상 -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실존의 문제 40가지에 답하다
김용전 지음 / 샘터사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책 제목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요?

저는 출근길의 철학 퇴근길의 명상이란 제목을 보고 나서

그리고 표지에 그림을 보고 나서 많은 생각들이 들기도 하고

옛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표지에 보이는 건물이 아마도 63빌딩이겠지요?

예전에 지금의 이곳으로 이사오기 전 서울에서 살았어요.

매일 아침을 지하철을 타고 또 갈아타고 한시간이나 되는 회사길을

지하철 안에서 이런 저런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하철에타면 회사까지 시간이 길어서 졸기도 하고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었어요.

이 책은 무엇을 이야기하려는 것일까 궁금한 마음에 얼른 책장을 펼쳐보았답니다.

다 읽고 나니 뭐랄까요..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도 들고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하는 힘이 생긴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힘이 든 날에 책을 읽으면 책에서 용기와 힘을 전해 주기도 하고 기쁜 날에는 기분을 더 더 더 좋게 만들어 주기도 하구요.

1부~8부까지 차례가 나와있습니다.

모든 내용이 참 마음에 와닿았고

두고 두고 읽으면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2부에 06번으로 나와있는

선택과 집중 부분이 전 제게 제일 와닿더라구요.

- 편한 일터인가? 힘든 일터인가?

저 역시도 이 주제에 대해서는 늘 고민이고

새로운 일을 찾을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편한일이냐, 돈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

주제에는 편한 일이냐, 힘든일이냐라고 나뉘었는데

힘든일 좋아하는 사람없고

편한 일 싫어하는 사람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편한일은 편한 일대로 , 힘든 일은 힘든 일대로 그만큼의 댓가와 책임이 따라올 뿐이지요.

저도 고민해 보았습니다. 힘든일이라도 배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힘든일을 택할 것 같아요.

그리고 돈과의 관계와는 별개일 것 같아요. 제 기준에서는요. 물론 제가 싱글이다면 돈도 관계가 되겠죠.

그치만 지금은 가정도 있고 아이도 있다보니 제 기준에서만 일을 찾을 수만은 없어요.

이제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가고 오는 시간도 생각해야하다보니

너무 일찍 출근하는, 혹은 너무 늦게 마치는 일은 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가 커서 혼자서 할 수 있는 때가 오면 다른 일도 생각해보겠지요?

지금 저는 힘든일 대신에 편한일을 하고 있습니다.

편한일을 하다보니 시간도 조금 생기고 여유가 있어서

다른 공부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공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일지라도...

희망이라는 것도 보이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있으신지요?

책에서는 세상에 공짜란 없다라는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

맞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언제나 힘듦이 있은 뒤에 그에 따르는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책의 퇴근길을 명상에서는

두개의 화살을 지니지 말라고 했는데...

그것도 읽어 보니 맞더라구요.

집중... 집중...

하나의 일에만 집중해야 성공을 이룰수 있겠죠?

전 사실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편한일을 택한 것 일수도 있구요...

여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인 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

집중.. 하나에 집중을 해야 무언가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지금은 어렵다는 핑계만대고 있으니까 말이예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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